세로 화면이 남길 가운데 띠를 먼저 정하는 구도
가로 영상과 세로 영상을 한 번에 찍으려면 가로 화면으로 찍되, 세로 화면으로 잘라 냈을 때 남는 가운데 띠를 촬영 전에 먼저 정하고 그 안에 출연자의 얼굴, 손동작, 설명할 물건을 모읍니다. 가로 화면은 가운데 띠 바깥의 배경까지 함께 담는 화면이 되고, 세로 화면은 그 띠만 남긴 화면이 됩니다. 이 띠를 정하지 않고 찍으면 세로로 잘라 낸 뒤에 손이 화면 밖으로 나가거나, 설명하던 물건이 잘려 나갑니다.
구도를 정할 때에는 두 화면비의 크롭 영역, 손동작이 움직이는 폭, 설명할 물건의 크기, 자막이 들어갈 공간을 촬영 화면 위에 겹쳐 놓고 맞춥니다. 네 가지를 겹쳐도 세로 화면 안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 영상은 한 번에 찍지 않고 세로 화면을 따로 촬영하는 쪽으로 정합니다. 병원영상마케팅 영상에서 의료진이 모형이나 기구를 손으로 들고 설명하는 영상을 자주 만든다면, 이 판단이 촬영 전에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한 번에 찍기로 했다면 세로 띠의 기준을 촬영 담당과 출연자가 함께 알고 촬영을 시작해야, 촬영 도중에 구도를 고치느라 같은 설명을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아래 표는 두 화면비를 한 번에 찍을 때 촬영 화면 위에 겹쳐 확인할 것과 각각의 기준을 나눈 것입니다.
촬영 화면 위에 겹쳐 확인할 것
| 확인할 것 | 가로 화면의 기준 | 세로 화면의 기준 | 한 번에 찍기 어려운 경우 |
|---|---|---|---|
| 크롭 영역 | 유튜브 컴퓨터 화면의 표준인 16:9 전체 | 16:9 화면의 가운데를 9:16으로 잘라 낸 좁은 띠 | 출연자가 둘이어서 세로 띠에 함께 들어가지 않음 |
| 손동작 | 손이 화면 가장자리 안에서 움직임 | 손이 세로 띠의 좌우 안에서 움직임 | 설명하며 팔을 넓게 벌림 |
| 설명할 물건 | 화면 어디에 놓여도 보임 | 세로 띠 안에 들어와야 보임 | 물건이 커서 세로 띠를 넘음 |
| 자막 공간 | 화면 아래쪽 | 세로 띠의 위아래, 게시처의 버튼과 문구가 덮지 않는 곳 | 얼굴과 자막이 세로 띠 안에서 겹침 |
위 표의 넷째 줄은 게시처에 따라 기준이 달라집니다. 세로 영상은 게시처의 화면 위에 버튼과 계정 이름, 설명 문구가 덮여 보이므로, 자막은 그 요소가 덮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이 영역은 게시처마다 다르므로 올릴 곳의 안내를 따로 찾아 맞춥니다. 표의 마지막 칸에 든 경우가 하나라도 해당하면, 그 영상은 가로와 세로를 한 번에 찍기보다 세로 화면을 따로 찍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시험 크롭으로 구도를 정하는 작업
- 영상을 올릴 곳을 정하고 각 곳의 화면비를 확인합니다. 가로 영상과 세로 영상이 각각 어디에 올라갈지에 따라 맞출 화면비가 정해집니다.
- 촬영 공간에서 출연자를 세우고 가로 화면으로 짧게 시험 촬영을 합니다. 실제 설명하듯 손을 움직이고, 설명할 물건을 손에 들고 찍습니다.
- 시험 영상을 편집 프로그램에서 세로 화면비로 잘라 냅니다. 손과 물건이 세로 띠 밖으로 나가는 순간이 있는지, 얼굴이 띠의 위쪽으로 치우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세로 띠의 경계를 촬영 화면에 표시합니다. 카메라의 화면에 테이프를 붙이거나 모니터의 안내선을 써서, 본촬영 중에도 출연자와 촬영 담당이 띠를 알 수 있게 합니다.
- 출연자에게 손동작의 폭과 물건을 들어 올릴 높이를 세로 띠에 맞춰 알려 주고 본촬영을 합니다.
세 번째 작업에서 세로로 잘라 내는 데에는 일반 편집 프로그램의 화면비 설정을 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립챔프는 프로젝트의 기본 화면비를 16:9로 정하고, 9:16, 16:9, 1:1, 4:3, 4:5, 2:3, 21:9의 사전 설정을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 화면비를 고를 때에는 최종 영상을 사용할 위치와 방법을 고려하라는 것이 같은 안내의 권고입니다.
게시처 안내에서 맞출 화면비와 여백
두 화면비를 한 번에 찍더라도 최종 영상은 게시처의 안내에 맞춰 내보냅니다. 각 게시처의 공식 안내에 적힌 내용과 구도에서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게시처 안내 | 공식 안내의 내용 | 구도에서의 뜻 |
|---|---|---|
| 유튜브 동영상 해상도 및 가로세로 비율 | 컴퓨터에서 표준 가로세로 비율은 16:9이고, 동영상에 직접 패딩이나 검은색 띠를 추가하지 말 것 | 세로 영상에 검은 띠를 붙여 가로로 만들지 않음 |
| 유튜브 Shorts | 가로세로 비율이 정사각형 또는 세로 형태이고 길이가 3분 이내인 동영상 | 세로 띠로 잘라 낸 영상을 Shorts로 올림 |
| Meta 광고 가이드 Instagram 릴스 광고 | 비율 9:16, 해상도 1440 x 2560픽셀, 상단 14%와 하단 35%와 양쪽 측면 6% 정도에는 텍스트나 로고를 배치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릴스 광고로 쓸 세로 영상은 자막을 그 여백 밖에 둠 |
위 표의 셋째 줄에 있는 여백은 Meta가 릴스 광고의 디자인 추천 사항으로 안내한 것이어서, 광고가 아닌 일반 릴스나 다른 게시처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세로 띠의 위아래에 버튼과 문구가 덮인다는 점은 같으므로, 광고로 쓸 계획이 있는 영상은 처음부터 이 여백을 촬영 화면의 안내선에 함께 넣습니다. 위 표의 첫째 줄인 유튜브 안내도 구도와 이어집니다. 가로 영상을 세로 화면에 맞춘다고 위아래에 검은 띠를 붙이거나, 세로 영상을 가로로 올린다고 양옆에 띠를 붙이지 않고, 화면비마다 따로 내보낸 파일을 올립니다.
구도 표시를 남기는 법
시험 크롭으로 정한 구도는 촬영 공간 한 곳마다 한 장의 기록으로 남깁니다. 기록에는 카메라의 위치와 높이, 렌즈의 배율, 출연자가 서거나 앉는 위치, 세로 띠의 좌우 경계가 촬영 화면의 어디에 오는지를 씁니다. 시험 영상에서 잘라 낸 세로 화면 한 장을 함께 붙여 두면 다음 촬영에서 같은 구도를 빠르게 맞출 수 있습니다.
출연자마다 손동작의 폭이 다르므로, 기록에는 출연자별로 손을 어디까지 움직였는지도 함께 남깁니다. 손동작이 넓은 출연자는 카메라를 조금 뒤로 물리거나 설명할 물건을 몸 가까이 들게 해 세로 띠 안에 담습니다.
이 기록은 편집을 맡는 사람에게도 넘깁니다. 편집자가 세로 영상을 만들 때 어디를 기준으로 잘라 낼지 촬영 때의 띠를 그대로 따르면, 출연자의 얼굴과 손이 촬영 때 계획한 위치에 남습니다.
가운데 띠에 맞추며 놓치는 것
출연자를 가로 화면의 정중앙이 아닌 한쪽에 세우는 일이 먼저 어긋납니다. 가로 영상의 구도로는 보기 좋은 배치여도, 세로로 잘라 내면 출연자가 띠의 한쪽 끝에 붙거나 몸의 일부가 잘립니다. 두 화면비를 한 번에 찍는 영상은 출연자를 가로 화면의 가운데에 세웁니다.
세로 화면에 맞추려다 가로 화면이 비어 보이는 일도 있습니다. 출연자를 가운데 좁은 띠에 모으면 가로 화면의 양옆은 배경만 남으므로, 그 배경이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가로 영상이 어수선해집니다. 양옆에 들어갈 배경은 시험 촬영에서 가로 화면으로도 함께 맞춥니다.
세로 영상에 자막을 넣으면서 가로 영상의 자막 위치를 그대로 쓰는 일도 있습니다. 가로 화면 아래쪽의 자막 위치는 세로 화면에서 게시처의 문구와 겹칠 수 있으므로, 세로 영상의 자막은 따로 배치합니다.
출연자가 설명하며 앞으로 몸을 숙이거나 옆으로 걸어가는 동작도 세로 띠를 벗어나게 합니다. 가로 화면에서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어도 세로로 잘라 내면 얼굴이 띠 밖으로 나가므로, 한 번에 찍는 영상에서는 출연자에게 한곳에 서서 설명해 달라고 미리 알립니다.
세로 띠 안에 남는 공간
세로 화면은 가로 화면의 가운데만 남기므로, 출연자 뒤의 공간 가운데 무엇이 세로 화면에도 남을지를 구도에서 정하게 됩니다. 이 띠 안에 들어오는 배경의 색이나 소품은 세로 영상을 시청한 사람에게 그 병원의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병원이 정해 둔 공간의 색과 물건이 세로 띠 안에 들어오도록 배치해, 두 화면 모두에서 병원 공간 브랜딩을 드러냅니다.
촬영본이 세로 띠를 채우지 못해 화면 가장자리를 생성형 도구로 채우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실제 사건 또는 장소의 영상을 변경한 생성형 AI 콘텐츠는 공개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YouTube 스튜디오의 「AI 사용」 설정으로 이를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병원 공간을 생성형 도구로 넓힌 화면은 이 안내에 닿을 수 있으므로, 병원 AI 이미지 영상을 만드는 기준에 맞춰 공개 여부까지 함께 정합니다.
가로 세로 동시 촬영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폰으로 가로와 세로를 한 번에 찍어도 됩니까?
됩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두고 찍은 뒤 세로로 잘라 내는 방식은 카메라와 같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화면에는 세로 띠의 경계를 표시할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시험 촬영으로 띠의 위치를 확인한 뒤 화면 가장자리에 작은 표시를 남깁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고정해 찍으면 촬영 중에 띠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로 영상을 잘라 내면 화질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가로 화면의 일부만 쓰므로 세로 영상의 해상도는 원본보다 낮아집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16:9 가로세로 비율의 권장 해상도로 2160p(4K) 3840x2160과 1080p(HD) 1920x1080 등을 안내하므로, 세로 영상까지 쓸 촬영은 원본을 높은 해상도로 찍어 잘라 낸 뒤에도 쓸 만한 화질이 남게 합니다.
출연자가 두 명이면 가로와 세로를 한 번에 찍을 수 있습니까?
세로 영상은 한 사람씩 잘라 내거나 세로 화면을 따로 촬영합니다. 세로 띠는 한 사람이 서기에 알맞은 폭이어서, 두 사람을 함께 담으려 하면 두 사람 모두 화면 끝에서 몸이 잘립니다. 대담처럼 두 사람의 주고받음이 중요한 영상이라면 가로 영상을 기본으로 하고, 세로 영상은 한 사람의 말이 길게 이어지는 구간만 잘라 씁니다.
시험 크롭은 촬영 날마다 해야 합니까?
촬영 공간과 출연자, 카메라 위치가 같다면 처음 정한 세로 띠의 표시를 그대로 씁니다. 공간이나 출연자가 바뀌면 손동작의 폭과 키가 달라지므로 시험 촬영을 짧게 한 번 더 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출연자만 바뀐 경우에는 출연자의 키에 맞춰 카메라 높이만 고친 뒤 시험 영상을 찍습니다.
세로 영상에도 가로 영상의 썸네일을 그대로 써도 됩니까?
쓰지 않습니다. 가로 썸네일의 글자와 얼굴 배치는 세로 화면에서 잘리거나 작아지므로, 세로 영상의 썸네일이나 첫 화면은 세로 띠 안의 구도로 따로 만듭니다. 세로 영상의 첫 화면은 시청자가 넘기는 피드에서 처음 만나는 화면이므로, 출연자의 얼굴과 이 영상이 답하는 물음이 띠 안에 함께 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