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파일, 업로드본, 재생 환경을 나누어
업로드한 영상의 음량이 편집 때와 다르게 들린다면, 원인을 플랫폼 하나로 정하기 전에 최종 파일, 업로드본, 재생 환경의 셋을 나누어 시험합니다. 최종 파일은 편집 프로그램에서 내보낸 파일 그 자체이고, 업로드본은 플랫폼에 올라가 시청자가 재생하는 영상이며, 재생 환경은 시청자가 쓰는 기기와 앱, 볼륨, 스피커나 이어폰입니다. 셋 가운데 어디서 차이가 생겼는지를 가려야 고칠 곳이 정해집니다.
최종 파일을 잰 뒤의 재생 시험은 둘로 나눕니다. 같은 기기, 같은 볼륨, 같은 출력 장치에서 최종 파일과 업로드본을 번갈아 재생하는 시험은 플랫폼을 거치며 생긴 차이를 가립니다. 같은 업로드본을 기기와 출력 장치를 바꿔 가며 재생하는 시험은 재생 환경에서 생긴 차이를 가립니다. 앞의 시험에서 업로드본에 차이가 없다고 확인되어야 뒤의 시험에서 들린 차이를 재생 환경의 것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무엇을 가리나 | 시험하는 법 |
|---|---|---|
| 최종 파일 | 편집에서 정한 음량이 파일에 그대로 들어갔는가 | 음량 미터로 측정한 값을 기록 |
| 업로드본 | 올리는 과정에서 음량이 바뀌었는가 | 같은 기기와 볼륨에서 최종 파일과 번갈아 재생 |
| 재생 환경 | 기기와 출력 장치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가 | 같은 업로드본을 기기와 출력 장치를 바꿔 재생 |
시험 전에 모을 것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세 가지를 한곳에 모읍니다. 첫째는 업로드에 쓴 최종 파일 그 자체와 파일 이름입니다. 같은 영상을 여러 번 내보냈다면 실제로 올린 파일이 어느 것인지부터 정합니다. 둘째는 업로드 담당자가 플랫폼에서 바꾼 것의 목록입니다. 사운드를 더했는지, 볼륨을 바꿨는지, 영상을 잘랐는지를 묻습니다. 셋째는 시청자가 쓰는 재생 환경 목록입니다. 병원 영상이 어디서 재생되는지 병원이 알고 있다면 그 환경부터 시험합니다.
이 셋이 모이지 않은 채 시험을 시작하면, 최종 파일이 아닌 다른 판을 듣거나 플랫폼에서 바꾼 것을 놓친 채 결과를 해석하게 됩니다. 모은 내용은 음량 시험 기록표와 같은 문서의 머리말로 씁니다.
시험의 순서
시험은 최종 파일의 측정, 업로드본과의 번갈아 재생, 재생 환경 바꾸기의 순서로 합니다. 최종 파일의 측정값이 없으면 업로드본에서 들린 차이가 원래 있던 것인지 판단할 기준이 없고, 업로드본과의 차이를 먼저 가리지 않으면 재생 환경 시험에서 들린 차이가 어디서 온 것인지 섞입니다.
각 단계가 끝나면 그 단계에서 차이가 있었는지를 기록표에 쓰고 다음 단계로 갑니다. 앞 단계에서 원인이 드러났다면 그 원인을 고친 뒤 처음 단계부터 다시 시험합니다.
최종 파일의 음량부터 재기
업로드본과 견주기 전에 최종 파일의 음량을 측정값으로 남깁니다. Adobe Premiere의 음량 미터는 클립, 트랙, 시퀀스의 오디오 레벨을 측정할 수 있고, 방송, 팟캐스트, 스트리밍 콘텐츠에 쓰는 업계 표준 ITU 기반 음량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 사전 설정은 유럽 표준인 EBU, 미국 표준인 ATSC 같은 국가별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Spotify, Apple Podcasts, Netflix, YouTube 같은 온라인 대상과의 호환성을 위한 사전 설정도 있다고 합니다.
측정한 값은 내보낸 파일 이름과 함께 기록합니다. 편집 중 시퀀스에서 잰 값과 내보낸 파일에서 잰 값이 다르다면 업로드 전에 이미 차이가 생긴 것이므로, 플랫폼을 시험하기 전에 내보내기 설정부터 다시 맞춥니다. 클립마다 음량이 들쭉날쭉한 영상이라면 Premiere 기본 사운드 패널의 자동 일치로 클립 간 볼륨 레벨을 맞출 수 있고, 클립의 음량 레벨은 LUFS로 자동 일치 버튼 아래에 표시된다고 안내합니다.
모노와 스테레오의 측정 차이
측정값을 견줄 때는 모노와 스테레오를 구분합니다. 구글이 어시스턴트용 오디오 파일에 관해 쓴 음량 안내는, 모노 오디오 트랙을 양쪽에 복제해 스테레오로 바꾸면 신호의 에너지가 두 배가 되어 LUFS 측정값이 3.01 LU 늘고, 스테레오를 모노로 바꾸면 그만큼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모노와 스테레오의 음량은 직접 견줄 수 없고 3.01 LU만큼 오프셋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안내는 어시스턴트 오디오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측정값을 읽는 방식은 영상의 최종 파일을 잴 때도 같습니다. 같은 영상을 모노와 스테레오로 각각 내보내 쟀다면 두 값은 3.01 LU만큼 맞춘 뒤에 견주어야 하므로, 기록에는 측정할 때의 채널 구성을 함께 씁니다.
올리는 과정에서 바뀌는 곳
업로드 과정에서 병원이 직접 음량을 바꾸는 곳이 있는지도 따집니다. 유튜브 Shorts 편집기에서는 사운드를 선택해 동영상에 넣고, 볼륨을 눌러 레버로 원하는 크기까지 바꿀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올릴 때 이 기능으로 음악을 더하거나 볼륨을 바꿨다면 업로드본은 최종 파일과 다른 음량을 가집니다. 업로드 담당자가 플랫폼 편집기에서 무엇을 바꿨는지를 시험 전에 묻습니다.
플랫폼이 업로드한 영상의 음량을 내부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이 글이 확인한 공식 자료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EBU는 스트리밍에서 음량을 기준으로 소리 크기를 맞추는 방법에 관해 R 128의 보충 문서 R 128 s2를 냈지만, 이는 방송사의 스트리밍을 위한 지침입니다. 그래서 플랫폼의 처리는 추측하지 않고, 같은 조건에서 최종 파일과 업로드본을 재생해 들리는 차이를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합니다.
재생 환경을 바꿔 가며 시험
업로드본 하나를 정한 뒤 재생 기기와 출력 장치를 바꿔 가며 듣습니다. 병원 영상을 보는 시청자는 스마트폰 스피커, 이어폰, 컴퓨터 스피커처럼 서로 다른 환경에서 보므로, 시험도 그 환경을 나누어 합니다. 기기 볼륨은 시험마다 같은 단계로 맞추고, 그 단계를 기록합니다.
재생 환경 시험에서 한 환경에서만 소리가 작거나 크다면, 그 차이는 최종 파일이나 업로드본보다 그 환경의 출력에서 온 것일 가능성을 먼저 따집니다. 모든 환경에서 같은 방향으로 다르다면 업로드본 쪽을 다시 따집니다.
음량 시험 기록표
시험마다 한 줄씩 아래 칸을 채웁니다. 줄마다 재생한 것과 기기, 볼륨, 출력 장치를 모두 써서, 앞 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기록에 그대로 드러나게 합니다.
| 재생한 것 | 기기 | 기기 볼륨 | 출력 장치 | 측정값과 채널 구성 | 들린 차이 |
|---|---|---|---|---|---|
| 최종 파일 또는 업로드본 | 재생한 기기와 앱 | 기기 볼륨 단계 | 스피커 또는 이어폰 | 최종 파일이라면 LUFS 값과 모노·스테레오 | 앞 줄과 견준 소리 크기의 차이 |
차이를 찾은 뒤 고치는 곳
차이가 최종 파일에서 생겼다면 편집 프로그램에서 음량을 다시 맞춰 내보냅니다. 업로드 과정에서 생겼다면 플랫폼 편집기에서 바꾼 것을 되돌릴 수 있는지 먼저 따집니다. 새 파일로 다시 올려야 한다면, 유튜브 고객센터는 동영상을 교체할 수 없고 새로 업로드한 동영상마다 새 URL이 부여된다고 안내하므로, 원래 영상의 주소를 이미 안내한 곳이 있는지도 함께 따집니다.
차이가 특정 재생 환경에서만 생겼다면 파일이나 업로드본을 고치지 않고, 그 결과를 기록표에 남겨 다음 영상의 음량을 정할 때 참고합니다.
원인을 잘못 짚는 경우
첫째는 편집 프로그램 안에서 들은 소리와 업로드본을 견주는 경우입니다. 플랫폼에 올라간 것은 편집 프로그램 안의 재생이 아니라 내보낸 파일이므로, 견줄 대상은 내보낸 최종 파일입니다.
둘째는 기기 볼륨을 맞추지 않고 듣는 경우입니다. 볼륨 단계가 다르면 최종 파일과 업로드본의 차이가 아니라 볼륨 차이를 들은 것이 됩니다.
셋째는 업로드 담당자가 플랫폼 편집기에서 바꾼 것을 모른 채 플랫폼 처리를 탓하는 경우입니다. 시험 전에 묻는 한 가지 질문으로 원인 하나가 지워집니다.
같은 영상을 다른 곳에 쓸 때
같은 영상을 광고 크리에이티브로 따로 내보낸다면 그 파일의 음량 미터 측정값도 기록표에 한 줄로 더합니다. 광고용 파일과 채널용 파일의 측정값이 다르면, 두 곳에서 들리는 차이가 파일에서 온 것인지 먼저 가릴 수 있습니다.
영상을 함께 싣는 블로그 운영 글에도 같은 업로드본이 쓰인다면, 블로그에서 재생한 줄을 재생 환경 시험에 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업로드본이 최종 파일보다 작게 들리면 최종 파일을 크게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먼저 기록표로 차이가 업로드본에서 생겼는지, 재생 환경에서 생겼는지를 가립니다. 업로드 과정에서 병원이 바꾼 것이 없고 모든 재생 환경에서 같은 방향으로 작다면, 그때 최종 파일의 음량을 다시 정할지를 의논합니다.
음량 미터가 없는 편집 프로그램을 쓰면 어떻게 하나요?
구글 안내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과 LUFS 측정기, 또는 명령줄 도구 FFmpeg로 음량을 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측정 도구가 무엇이든 같은 도구로 최종 파일을 재고 기록합니다.
영상마다 음량이 다르게 들리는 것도 같은 방법으로 보나요?
같은 방법을 씁니다. 다만 견주는 대상이 여러 영상이므로, 업로드본을 듣기 전에 각 영상의 최종 파일 측정값을 나란히 놓고 편집 단계에서 이미 차이가 있었는지부터 가립니다.
시험할 때 담당자끼리 무엇을 주고받나요?
최종 파일을 내보낸 편집 담당자와 업로드를 한 담당자가 함께 시험합니다. 업로드 담당자는 플랫폼 편집기에서 바꾼 것을 알려 주고, 편집 담당자는 최종 파일의 측정값을 알려 줍니다.
시청자가 소리가 작다고 댓글을 달면 어떻게 하나요?
댓글을 단 시청자의 재생 환경을 알 수 있다면 그 환경을 기록표에 한 줄로 더해 같은 조건으로 재생합니다. 환경을 알 수 없다면 기록표의 재생 환경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