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질문의 답에 필요한 전제만 남기는 기준
한 영상에 질문이 많을 때 다음 편으로 넘길 내용은, 첫 질문의 답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지 않으면서 시청자에게 따로 정할 일을 새로 여는 내용입니다. 반대로 그 내용을 빼면 첫 질문의 답이 틀리게 이해되는 것은 전제여서, 아무리 길어져도 첫 편에 남깁니다. 대본의 문장마다 「이 문장을 빼도 첫 질문의 답이 맞게 전해지는가」를 물어, 아니라는 답이 나오는 문장만 첫 편에 남깁니다.
따로 정할 일이란 시청자가 첫 질문의 답을 듣고 난 뒤에 이어서 고민하게 되는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증상이 진료가 필요한 증상인지를 묻는 영상이라면, 진료가 필요한 기준은 첫 질문의 답이고, 어느 과를 찾아갈지, 검사 비용은 얼마인지는 그 답을 들은 뒤에 따로 정하는 일입니다. 이런 내용은 첫 편에서 함께 다루면 첫 질문의 답이 그 뒤의 선택에 묻혀, 시청자가 영상을 다 본 뒤에도 무엇이 첫 질문의 답이었는지 흐려집니다.
두 종류 어디에도 들지 않는 내용도 있습니다. 원장이 진료하며 알게 된 곁가지 이야기처럼, 첫 질문의 답에도 필요 없고 시청자의 다음 선택도 열지 않는 내용은 다음 편으로 넘기지 않고 이번 대본에서 뺍니다. 넘길 내용과 뺄 내용을 나누어 두어야, 다음 편 목록이 시청자가 실제로 이어서 궁금해할 물음으로만 채워집니다.
이 글은 대본 안에서 다음 편으로 넘길 내용을 나누는 기준을 다루며, 영상 광고 집행과 제작 도구, 개별 진료 판단과 법적 적법성의 판단은 다루지 않습니다.
대본 문장의 네 종류
대본 초안의 문장은 아래 네 종류로 나누고, 종류마다 처리가 다릅니다.
| 종류 | 가르는 물음 | 처리 |
|---|---|---|
| 전제 | 빼면 첫 질문의 답이 틀리게 이해되는가 | 첫 편에 남김 |
| 따로 정할 일 | 첫 질문의 답을 들은 뒤 시청자가 새로 고민하게 되는 선택인가 | 다음 편 목록으로 옮김 |
| 곁가지 | 답에도 필요 없고 다음 선택도 열지 않는가 | 이번 대본에서 뺌 |
| 개별 판단 | 시청자마다 답이 달라 진찰이 있어야 정해지는가 | 진료에서 상담하라는 안내로 바꿈 |
넷째 줄은 다음 편으로 넘겨도 영상으로 답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다음 편을 만든다고 해서 진찰 없이 정할 수 있게 되지 않으므로, 이런 문장은 다음 편 목록이 아니라 「이 부분은 진료에서 상담하세요」라는 안내로 바꾸어 첫 편에 남깁니다.
첫째 줄과 둘째 줄의 경계에서 판단이 서지 않는 문장은 의료진에게 묻습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진료과에 따라 전제가 되기도 하고 따로 정할 일이 되기도 해서, 그 경계는 원장이 정하는 칸입니다.
셋째 줄의 곁가지는 원장이 영상에서 꼭 말하고 싶어 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빼기로 한 문장은 지우지 않고 대본 아래에 따로 모아 원장에게 보여 주고, 원장이 그 이야기를 살리고 싶다면 그 이야기로 답이 이어지는 질문을 찾아 다른 편의 후보로 올립니다.
대본 초안에서 넘길 내용을 가르는 차례
대본 초안이 나온 뒤 다음 편으로 넘길 내용은 아래 차례로 정합니다.
- 대본 맨 위에 첫 질문을 한 문장으로 씁니다.
- 대본의 문장마다 네 종류 가운데 하나를 표시합니다.
- 「따로 정할 일」로 표시한 문장을 모아, 어느 문장이 어느 문장을 먼저 알아야 이해되는지 순서를 그립니다.
- 순서에서 맨 앞에 오는 물음을 다음 편의 첫 질문으로 정하고, 나머지는 그 뒤 편의 후보로 남깁니다.
- 남은 첫 편 대본으로 의료진 검토를 받습니다.
첫째 단계에서 첫 질문을 한 문장으로 쓰는 것은, 둘째 단계의 표시가 모두 이 문장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첫 질문이 두 문장으로 늘어나면 그 안에 이미 질문이 둘 들어 있어서, 그때는 첫 질문부터 하나로 줄인 뒤 표시를 시작합니다.
셋째 단계의 순서 그리기는 질문 사이의 의존관계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비용을 묻는 물음이 검사 종류를 알아야 이해된다면, 검사 종류가 앞이고 비용이 뒤입니다. 이 순서를 거꾸로 두면 다음 편이 그 앞 편을 보지 않은 시청자에게 이해되지 않는 영상이 됩니다.
넷째 단계에서 다음 편 후보로 남긴 물음에는 그 물음이 나온 첫 편의 제목을 함께 씁니다. 다음 편 대본을 쓰는 사람이 첫 편에서 이미 말한 전제를 읽고, 다음 편 앞부분에서는 그 전제를 짧게 줄여 말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의료진 검토를 넘긴 내용까지 함께 받지 않는 것은, 넘긴 내용은 다음 편 대본이 나올 때 그 대본과 함께 검토받기 때문입니다. 첫 편 검토에는 첫 편에 남은 문장만 올려야 검토하는 의료진이 첫 편의 범위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넘긴 내용을 첫 편에서 이어 주는 방법
넘긴 내용은 첫 편 안에서 다음 편으로 이어 줄 길이 있어야 시청자가 찾아갑니다. 유튜브 고객센터가 안내하는 방법과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방법 | 유튜브 고객센터의 안내 | 쓰는 때 |
|---|---|---|
| 정보 카드 | 공개 YouTube 동영상이나 재생목록의 링크를 걸 수 있고, 동영상 1개당 카드를 5개까지 추가하며 카드의 시작 시간을 정할 수 있음 | 넘긴 내용을 말하는 부분 |
| 최종 화면 | 동영상의 마지막 5~20초 구간에 추가하고, 동영상 길이가 25초 이상이어야 하며, 16:9 동영상에는 요소를 최대 4개 넣을 수 있음. 동영상·재생목록 요소는 공개 및 일부 공개에서 선택할 수 있음 | 첫 편이 끝나는 부분 |
| 동영상 챕터 | 설명에 타임스탬프와 제목 목록을 넣고, 첫 타임스탬프는 00:00, 타임스탬프는 3개 이상 오름차순, 챕터의 최소 길이는 10초 | 첫 편 안에서 전제와 답의 구간을 나눌 때 |
| 재생목록 | 정보 카드에는 공개 재생목록을, 최종 화면에는 공개 및 일부 공개 재생목록을 걸 수 있음 | 다음 편이 둘 이상 이어질 때 |
두 방법의 조건은 같지 않습니다. 정보 카드는 공개 동영상의 링크를 걸므로 다음 편이 공개되기 전에는 카드를 걸 수 없고, 최종 화면은 공개와 일부 공개 동영상 가운데서 요소를 선택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첫 편은 다음 편 없이 공개하고, 다음 편이 공개된 날 첫 편으로 돌아가 카드를 더하며 최종 화면의 요소도 그 공개된 편으로 맞춥니다.
최종 화면은 시청자가 동영상을 보는 중에 숨길 수 있다고 유튜브 고객센터가 안내합니다. 최종 화면에만 기대지 않고, 넘긴 내용을 말하는 부분에 카드를 함께 걸어 이어 줍니다.
정보 카드에는 동영상에 관한 메시지와 티저 텍스트를 더할 수 있다고 유튜브 고객센터가 안내합니다. 티저 텍스트에 다음 편이 다룰 물음을 그대로 쓰면, 첫 편의 예고 문장과 카드가 같은 물음을 가리키게 됩니다.
셋째 줄의 챕터는 다음 편으로 잇는 방법이 아니라, 첫 편 안에서 전제와 답이 어디서 나뉘는지를 보여 주는 방법입니다. 전제가 길어진 첫 편이라면 챕터 제목만 읽어도 시청자가 답의 구간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전제를 미루는 것과 공개 날을 약속하는 예고
첫째는 첫 편이 길어진다는 까닭으로 전제까지 다음 편으로 미루는 것입니다. 전제가 빠진 첫 편은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라는 말로 끝나, 첫 편만 본 시청자에게는 답이 반쪽만 전해집니다. 넘길지 말지는 길이가 아니라 첫 표의 가르는 물음으로만 정하고, 길이가 문제라면 곁가지부터 덜어 냅니다.
둘째는 다음 편을 찍기도 전에 첫 편에서 「다음 주에 올라옵니다」처럼 공개 날을 말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다음 편이 의료진 검토에서 고쳐지거나 촬영이 늦어지면, 말로 한 약속은 첫 편 안에 그대로 남아 고칠 수 없습니다. 첫 편의 예고는 다음 편이 다룰 물음만 밝히고, 날짜는 다음 편이 공개된 뒤 카드와 설명란으로 알립니다.
질문이 많은 영상에서 다음 편으로 넘길 내용 자주 묻는 질문
다음 편이 끝내 만들어지지 않으면 첫 편은 어떻게 되나요?
첫 편에 전제가 모두 남아 있다면 첫 편만으로도 첫 질문의 답은 끝납니다. 다음 편 목록에서 그 물음을 지우고, 첫 편 설명란에 다음 편을 언급한 문장이 있다면 그 문장만 지웁니다.
넘긴 내용을 댓글로 먼저 묻는 시청자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그 물음은 다음 편 목록의 해당 줄 옆에 질문 문장만 옮겨 씁니다. 댓글로 바로 길게 답하면 넘긴 내용이 댓글 안에서 검토 없이 공개되므로, 다음 편이 그 물음을 다룰 예정이라는 것만 알립니다.
다음 편 후보가 여럿 남으면 어느 것부터 만드나요?
셋째 단계에서 그린 순서의 앞쪽부터 만듭니다. 순서상 같은 자리에 둘 이상이 있다면, 첫 편 댓글이나 진료 현장에서 그 물음이 나온 횟수를 함께 놓고 원장이 정합니다.
넘긴 내용을 쇼츠로 따로 만들어도 되나요?
넘긴 내용이 하나의 짧은 답으로 끝나는 물음이라면 쇼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쇼츠에서도 그 물음의 전제가 빠지지 않아야 하므로, 쇼츠 대본에도 같은 네 종류 표시를 합니다.
첫 편이 너무 짧아지면 어떻게 하나요?
짧아진 것이 곁가지를 덜어 낸 결과라면 그대로 공개합니다. 첫 질문의 답과 그 전제만 남은 짧은 영상은, 다음 편이 이어질 때 그 출발점이 되는 영상입니다.
예고 문장과 검토
다음 편 예고는 시청자를 다음 영상으로 이끌려는 짧은 문장이어서, 첫 편 대본 가운데 홍보의 말투가 가장 가까이 오는 문장입니다. 의원은 의료광고 금지 표현을 목록으로 받아 대본 검토에 함께 올리고, 예고 문장을 그 목록과 한 줄씩 맞대어 결과를 앞세우는 말이 끼지 않았는지 읽습니다.
맞대어 고친 예고 문장은 대본의 다른 문장과 함께 의료진 검토에 올라가, 첫 편 전체가 한 번에 검토를 받습니다.
다음 편 목록이 첫 편의 범위를 지킴
다음 편 목록은 넘긴 내용을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문서이면서, 첫 편 대본이 첫 질문의 범위를 넘지 않게 지키는 문서입니다. 대본을 쓰는 중에 넣고 싶은 내용이 떠오를 때 그 내용을 목록의 한 줄로 옮길 곳이 있으면, 첫 편 대본에 덧붙이지 않고도 그 내용을 잃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