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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없이 재편집한 병원 영상에서 빠지는 정보

음성 없이 재편집한 병원 영상에서 빠지는 조건과 예외, 숫자와 기간, 화자, 뜻 있는 소리, 강조를 대본과 무음본을 문장마다 맞대어 찾고 화면 요소로 보완하는 방법을 정보통신접근성 콘텐츠 제작기법을 근거로 정리합니다.

목차

대본과 무음본을 문장마다 맞대기

핵심 답

음성 없이 재편집한 병원 영상, 곧 무음본에서는 원래 음성에만 실려 있던 정보가 빠집니다. 빠지는 정보는 대본과 무음본을 문장마다 맞대어 찾습니다. 대본의 문장 하나하나가 무음본의 화면 어딘가에, 자막이든 화면 글자든 그림이든 남아 있는지를 「남음」, 「일부 남음」, 「없음」 가운데 하나로 표시하면,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이 곧 빠진 정보가 됩니다.

빠질 수 있는 정보는 몇 가지 유형으로 모입니다. 「다만 열이 날 때는」 같은 조건과 예외, 「사흘」, 「하루 두 번」 같은 숫자와 기간, 화면 밖에서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검사 기기의 알림음처럼 뜻이 있는 소리, 그리고 같은 말이라도 목소리로 실렸던 강조입니다. 원래 영상에서는 귀로 들었기 때문에 화면에 따로 옮기지 않았던 것들입니다. 원래 영상을 만든 사람은 그 정보가 영상에 있다고 기억하므로, 무음본을 눈으로만 훑어서는 빠진 것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빠진 정보는 화면 요소로 보완합니다. 정보통신접근성 콘텐츠 제작기법 자료는 자막이 대화뿐 아니라 화자 식별과 같은 모든 청각적 요소를 담아야 한다고 설명하므로, 무음본의 보완도 말만이 아니라 화자와 뜻 있는 소리까지 함께 옮깁니다.

음성에만 있던 정보와 보완할 화면 요소

무음본에서 빠질 수 있는 음성 전용 정보와, 빠졌을 때의 모습, 보완할 화면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성 전용 정보예무음본에서 빠진 모습보완할 화면 요소
조건과 예외「다만 열이 날 때는 오지 마세요」동작이나 안내만 남고 조건이 사라짐조건을 담은 자막이나 화면 글자
숫자와 기간「사흘 동안 하루 두 번」언제 얼마나 하는지가 사라짐숫자를 담은 화면 글자
화자화면 밖 원장의 설명누가 말한 내용인지 알 수 없음「원장:」처럼 화자를 붙인 자막
뜻 있는 소리검사 기기의 끝을 알리는 소리언제 끝났는지 알 수 없음「[검사 종료 알림음]」 같은 소리 표시
목소리의 강조「이것만은 꼭」을 힘주어 말함다른 말과 같은 무게로 읽힘강조할 낱말만 화면 글자로 따로 띄움

첫째 줄과 둘째 줄은 무음본에서 빠졌을 때 시청자가 잘못 따라 할 수 있는 정보에 속합니다. 동작만 보고 조건을 모르면 해당하지 않는 사람도 따라 할 수 있고, 숫자를 모르면 횟수를 짐작하게 되므로, 이 두 줄은 다른 줄보다 먼저 보완합니다. 조건 문장은 동작이 화면에 나오는 바로 그 구간에 띄워야, 동작과 조건이 떨어져 읽히지 않습니다.

셋째 줄과 넷째 줄은 콘텐츠 제작기법 자료가 자막에 담으라고 한 화자 식별과 의미 있는 소리에 해당합니다. 같은 자료는 화자를 「길동: 안녕하세요」처럼 함께 표시하는 예를 들고, 의미 있는 소리를 자막에 더하면 상황을 더 명확히 알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섯째 줄의 강조는 모든 말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원래 음성에서 힘주어 말한 낱말만 추려 화면 글자로 띄워야 그 강조가 무음본에서도 다른 말과 구분됩니다.

문장 번호에서 빠진 문장 0까지

무음본에서 빠진 정보는 아래 차례로 찾고 보완합니다.

  1. 대본의 문장마다 번호를 매깁니다.
  2. 무음본을 소리 없이 재생하며, 문장마다 그 내용이 화면에 남아 있는지를 「남음」, 「일부 남음」, 「없음」 가운데 하나로 번호 옆에 표시합니다.
  3.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을 조건과 예외, 숫자와 기간, 화자, 뜻 있는 소리, 강조의 유형으로 나눕니다.
  4. 유형에 맞는 화면 요소로 보완합니다.
  5. 보완한 무음본을 대본과 한 번 더 맞대어,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이 남지 않았는지를 셉니다.

첫째 단계의 문장 번호는 대본과 무음본을 같은 단위로 맞대기 위한 것입니다. 한 문장 안에 조건과 숫자가 함께 있다면 문장을 둘로 갈라 번호를 따로 붙여야, 둘째 단계에서 하나만 남고 하나가 빠진 경우를 놓치지 않습니다.

둘째 단계에서 「남아 있다」는 그 문장의 뜻이 화면만으로 전해진다는 뜻입니다. 동작이 화면에 보여도 그 동작에 붙은 조건이 화면에 없다면, 그 문장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표시합니다. 표시는 「남음」, 「일부 남음」, 「없음」의 셋으로 하고, 「일부 남음」도 셋째 단계에서 빠진 문장과 함께 다룹니다.

넷째 단계의 화면 요소는 유형마다 정한 것을 씁니다. 말 전체가 필요한 조건은 자막으로, 숫자와 강조는 짧은 화면 글자로, 화자는 자막 앞의 이름으로, 뜻 있는 소리는 괄호 안의 소리 표시로 옮깁니다.

다섯째 단계의 판정은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의 수로 하며, 「일부 남음」도 이 수에 넣습니다. 그 수가 0이 될 때까지 넷째 단계를 되풀이하고, 0이 되지 않는 문장은 화면으로 옮길 수 없는 까닭을 대본 옆에 씁니다. 그런 문장이 무음본의 뜻을 바꿀 만큼 중요하다면, 그 무음본은 소리 없이 걸지 않고 소리가 나는 곳에서만 쓰는 쪽으로 정합니다.

청각 정보를 화면으로 옮기는 기준

무음본의 보완에 참고하는 정보통신접근성 콘텐츠 제작기법 2.2 개정판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적힌 내용무음본에서의 쓰임
자막 제공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오디오 정보를 화면에 자막으로 제공하고, 자막은 대화, 화자 식별, 음향 효과 등 모든 청각적 요소를 포함하며 동기화되어야 함무음본 보완의 범위를 말에서 소리까지 넓히는 근거
화자 표시말하는 사람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나올 때 말하는 사람을 자막에 함께 표시하면 대화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음화면 밖 화자를 자막 앞에 밝히는 근거
의미 있는 소리자막에 의미 있는 소리를 더하면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음뜻 있는 소리를 괄호로 표시하는 근거
자동 생성 자막소프트웨어로 자동 생성된 자막은 정확도가 낮을 수 있음자동 자막만으로 보완을 끝내지 않는 근거

이 자료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기준이고, 무음본 재편집을 정한 기준은 아닙니다. 다만 소리 없이 영상을 보는 상황은 무음본의 시청자와 같으므로, 무엇을 화면으로 옮겨야 하는지의 본보기로 빌려 씁니다.

넷째 줄은 무음본에 자동 자막을 붙였을 때 읽습니다. 자동 자막은 말을 옮기더라도 화자와 뜻 있는 소리는 담지 않을 수 있고, 말의 정확도도 낮을 수 있으므로, 둘째 단계의 맞대기를 자동 자막에도 그대로 합니다. 자동 자막이 붙은 무음본이라도 문장 번호마다 「남음」, 「일부 남음」, 「없음」을 표시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자막만 붙이기, 컷 줄이며 조건 자르기, 숫자 옮겨 쓰기

첫째는 무음본에 말을 옮긴 자막만 붙이고 보완이 끝났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자막은 말을 옮기지만, 화면 밖 화자와 뜻 있는 소리와 목소리의 강조는 따로 옮기지 않으면 빠진 채로 남습니다.

둘째는 재편집에서 길이를 줄이며 조건을 말하던 컷을 잘라 내는 것입니다. 동작은 남고 조건은 사라져, 무음본만 본 시청자는 조건 없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컷을 줄일 때는 조건 문장의 번호부터 먼저 남깁니다.

셋째는 숫자를 화면 글자로 옮기면서 원래 음성과 다른 값을 쓰는 것입니다. 「하루 두 번」을 「하루 2~3번」처럼 옮기면 무음본과 원래 영상이 다른 말을 하게 되므로, 숫자는 대본의 문장 그대로 옮깁니다. 화면 글자를 넣은 뒤에는 그 숫자를 대본의 문장 번호와 짝지어, 같은 값인지를 하나씩 맞대어 읽습니다.

무음본 보완에 관한 질문

무음본은 어떤 때 만드나요?

소리 없이 자동 재생되는 화면이나 대기실 화면처럼 소리를 낼 수 없는 곳에 걸 때 무음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디에 걸든 빠진 정보를 찾는 방법은 같습니다. 걸 곳이 정해지면 그곳의 화면 크기에서 화면 글자가 읽히는지도 함께 판정합니다.

원래 영상에 자막이 있었다면 무음본은 그대로 써도 되나요?

원래 자막이 말을 옮긴 자막이라면 화자와 뜻 있는 소리, 강조는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자막이 있더라도 둘째 단계의 맞대기를 해서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을 찾습니다.

화면 글자가 너무 늘어나면 어떻게 하나요?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을 모두 같은 크기로 옮기면 화면이 붐빌 수 있습니다. 조건과 숫자는 먼저 옮기고, 같은 내용이 동작으로 이미 보이는 문장은 화면 글자를 줄여, 첫째 줄과 둘째 줄의 정보부터 남깁니다.

뜻 있는 소리는 어떻게 표시하나요?

콘텐츠 제작기법 자료는 의미 있는 소리를 자막에 더하라고 설명합니다. 대사와 구분되게 괄호 안에 「[검사 종료 알림음]」처럼 무슨 소리이고 무엇을 알리는지를 함께 씁니다. 소리 표시도 그 소리가 나는 순간에 맞춰 띄웁니다.

무음본에 배경 음악을 넣어도 되나요?

무음본은 소리를 낼 수 없는 곳을 위해 만드는 것이므로, 배경 음악을 넣더라도 그 음악이 들리지 않는 상태를 기준으로 화면 요소를 보완합니다. 소리가 나는 곳에도 같은 영상을 걸 계획이라면, 음악이 대사를 덮지 않는 크기인지도 함께 정합니다.

빠진 문장이 0이 될 때까지

음성 없이 재편집한 병원 영상에서 빠진 정보는 대본의 문장마다 번호를 붙여 무음본과 맞대고,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을 조건과 예외, 숫자와 기간, 화자, 뜻 있는 소리, 강조로 갈라, 유형에 맞는 화면 요소로 보완합니다. 보완을 마친 무음본에서 「없음」이나 「일부 남음」으로 표시한 문장의 수가 0이 되면, 소리 없이 보는 시청자에게도 원래 영상의 뜻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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