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을 글로 남기기
숏폼에서 의료진의 말 없이 실물 소리만 쓰는 시연은, 동작의 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을 화면 텍스트와 설명란에 글로 남기고, 들리는 소리마다 무엇의 소리인지 이름을 답니다. 말이 빠진 시연에서는 이 넷이 소리 속에 묻혀 전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흡입기 사용을 보여 주는 숏폼에서 「칙」 하는 작동음과 숨 들이쉬는 소리만 들린다면, 시청자는 동작의 차례는 따라 할 수 있어도 왜 숨을 먼저 내쉬는지, 어떤 경우에 멈춰야 하는지, 언제 한 번이 끝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소리만 남은 시연이 알려 주는 것은 동작의 모양까지이고, 동작의 뜻은 글로 따로 남겨야 합니다.
또 하나 지킬 점은 소리를 결과의 증거처럼 쓰지 않는 것입니다. 기기가 작동하는 소리나 물이 흐르는 소리는 그 동작이 일어나고 있다는 표시일 뿐이고, 몸이 나아지고 있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소리에 붙이는 이름은 그 소리가 무엇인지까지만 말하고, 그 소리가 무엇을 해낸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 일에 쓰는 재료는 셋입니다. 의료진이 승인한 시연 원문은 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의 출처가 되고, 촬영본의 현장음은 이름을 달 소리의 목록이 되며, 자막과 화면 텍스트는 그 둘을 시청자에게 옮기는 통로가 됩니다. 시연 원문에 없는 주의를 편집하면서 새로 지어 넣지 않고, 원문에 있는 주의를 화면 길이 때문에 빼지 않는 것이 이 일의 출발점입니다.
시연 숏폼에 남길 설명
실물 소리만 쓰는 시연 숏폼에 남길 설명과, 그 설명이 없을 때 생길 수 있는 오해와, 설명을 남기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남길 설명 | 소리만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오해 | 남기는 곳 |
|---|---|---|
| 동작의 목적 | 무엇을 하려는 동작인지 모른 채 모양만 따라 함 | 첫 화면의 텍스트와 설명란 첫 줄 |
| 주의 | 멈춰야 하는 경우를 모른 채 끝까지 따라 함 | 그 동작 바로 앞의 화면 텍스트와 설명란 첫 줄 |
| 완료 조건 | 소리가 멈춘 순간을 끝으로 여김 | 동작이 끝나는 순간의 화면 텍스트 |
| 소리의 이름 | 기기 작동음을 몸이 나아지는 소리로 여김 | 소리가 처음 나는 순간의 화면 텍스트 |
첫째 줄과 둘째 줄은 설명란 첫 줄에도 함께 씁니다. 숏폼은 소리 없이 빠르게 지나가며 보는 사람도 있고, 화면 텍스트는 짧게 지나가므로, 목적과 주의는 멈춰서 읽을 수 있는 설명란에도 남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셋째 줄의 완료 조건은 소리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작동음은 멈췄어도 숨을 몇 초 더 참아야 한 번이 끝나는 동작이라면, 소리가 멈춘 때가 아니라 실제로 끝나는 때에 「여기까지가 한 번」 같은 텍스트를 띄웁니다. 완료 조건이 기기의 알림음이라면, 그 알림음의 이름과 「이 소리가 나면 끝」이라는 뜻을 함께 씁니다.
넷째 줄의 이름은 「[흡입기 작동음]」, 「[손 씻는 물소리]」처럼 무엇이 내는 소리인지만 씁니다. 「[약이 들어가는 소리]」처럼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리에 덧붙이면, 소리가 결과의 증거처럼 들립니다.
시연 원문에서 소리 없는 재생까지
실물 소리만 쓰는 시연 숏폼의 설명은 아래 차례로 남깁니다.
- 시연 원문, 곧 의료진이 승인한 안내문에서 동작마다 번호를 매기고, 동작 번호 옆에 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을 씁니다.
- 촬영본에서 들리는 현장음을 소리마다 하나씩 적어, 현장음 목록을 만듭니다.
- 첫 화면에는 목적을, 그 동작 바로 앞에는 주의를, 동작이 끝나는 순간에는 완료 조건을, 소리가 처음 나는 순간에는 소리의 이름을 화면 텍스트로 넣습니다.
- 설명란 첫 줄에 동작의 목적과 주의를 쓰고, 그 아래에 동작 번호 순서대로 전체 차례를 씁니다.
- 소리 없이 숏폼을 재생하며, 넷째 단계까지 넣은 설명이 화면과 설명란만으로 전해지는지를 동작 번호마다 셉니다.
첫째 단계의 시연 원문은 촬영 전에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촬영본을 보고 나서 목적과 주의를 거꾸로 짜 맞추면, 화면에 보인 동작만 설명하게 되고 화면에 보이지 않는 주의가 빠질 수 있습니다.
둘째 단계의 현장음 목록에는 소리의 이름, 그 소리가 나는 때, 그 소리가 알리는 뜻을 한 줄에 씁니다. 뜻이 없는 소리, 곧 발소리나 옷이 스치는 소리는 목록에 쓰되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고 표시해, 화면 텍스트가 지나치게 늘지 않게 합니다.
셋째 단계에서 화면 텍스트는 한 번에 한 가지만 띄웁니다. 주의와 소리의 이름이 같은 순간에 겹친다면 주의를 먼저 띄우고, 소리의 이름은 소리가 이어지는 동안 그 뒤에 띄웁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전해지지 않는 설명이 하나라도 있으면 셋째 단계나 넷째 단계로 돌아가 텍스트를 보탭니다. 모든 동작 번호에서 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이 전해질 때 게시합니다.
설명을 남기는 근거
실물 소리만 쓰는 시연 숏폼에 설명을 남길 때 근거로 삼는 자료와 그 쓰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근거 자료 | 그 자료의 설명 | 설명을 남길 때의 쓰임 |
|---|---|---|
|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기법 2.2의 자막 기본 규칙 | 자막은 대화와 화자 식별을 비롯해 소리로 전해지는 모든 청각적 요소를 포함하며, 콘텐츠와 동기화되어야 함 | 소리의 이름을 소리가 나는 순간에 띄우는 근거 |
| 같은 자료의 자동 생성 자막에 관한 설명 | 소프트웨어로 자동 생성한 자막은 정확도가 낮을 수 있고, 중요한 배경 소리나 음악이 빠지거나 부정확하게 표현될 우려가 있어 보정 과정을 거쳐야 함 | 현장음의 이름을 자동 자막에 맡기지 않고 직접 쓰는 근거 |
| 같은 자료의 대본에 관한 설명 | 대본에는 대화뿐 아니라 설명, 배경 소리, 음악 등 모든 청각적 요소가 포함되어야 함 | 설명란에 동작의 차례와 소리를 함께 쓰는 근거 |
| YouTube 고객센터의 Shorts 편집 팁 | 텍스트로 스토리를 요약해 표시하면 맥락을 더 분명히 하여 시청자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Shorts 동영상을 모든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짐 | 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을 화면 텍스트로 넣는 근거 |
| YouTube 고객센터의 동영상 설명을 위한 팁 | 시청자는 더보기를 누르기 전에 설명의 처음 몇 줄부터 보므로 그 부분에 동영상 설명을 넣는 것이 좋고, 설명은 최대 5,000자까지 허용됨 | 목적과 주의를 설명란 첫 줄에 쓰는 근거 |
둘째 줄은 시연 숏폼에 자동 자막을 쓰는 것만으로는 모자랄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말이 없는 시연에서 자동 자막이 옮길 말은 거의 없고, 소리로 전해지는 정보는 자동 자막이 놓칠 수 있다고 자료가 설명하므로, 소리의 이름은 사람이 직접 씁니다.
셋째 줄의 대본은 숏폼에서는 설명란이 그 일을 나눠 맡습니다. 동작의 차례와 소리의 이름을 설명란에 함께 적어 두면, 화면 텍스트를 놓친 시청자도 멈춰서 순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줄이 말하는 동기화는 숏폼에서도 같습니다. 소리의 이름이 소리보다 늦게 뜨거나 소리가 끝난 뒤까지 남아 있으면, 시청자는 그 이름이 어느 소리를 말한 것인지 헷갈립니다. 이름은 소리가 처음 들리는 프레임에 맞춰 띄우고, 소리가 멈추면 함께 내립니다.
다섯째 줄의 처음 몇 줄은 더보기를 누르지 않은 시청자가 읽는 부분입니다. 목적과 주의를 그 아래로 미루면, 설명란을 열지 않은 시청자에게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소리에 결과 덧붙이기, 자동 자막 맡기기, 주의 미루기
첫째는 소리의 이름에 결과를 덧붙이는 것입니다. 「[막힌 곳이 뚫리는 소리]」처럼 몸 안의 변화를 소리에 붙이면, 그 소리가 나기만 하면 잘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름은 소리를 내는 물건이나 동작까지만 씁니다.
둘째는 자동 자막만 쓰고 설명을 따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말이 없는 시연에서는 자동 자막에 옮겨질 내용이 거의 없으므로, 자막을 썼다는 것이 설명을 남겼다는 뜻이 되지 않습니다. 자동 자막이 현장음을 옮겼더라도 그 표현이 소리의 정체와 맞는지, 결과를 덧붙이지 않았는지를 사람이 읽고 고칩니다.
셋째는 주의를 설명란 아래쪽이나 영상 끝에 미루는 것입니다. 주의는 따라 하기 전에 읽어야 하는 설명이므로, 그 동작 바로 앞의 화면 텍스트와 설명란 첫 줄에 함께 씁니다.
실물 소리 시연 숏폼에 관한 질문
배경 음악을 깔면 소리의 이름은 필요 없나요?
배경 음악이 현장음을 덮으면 소리로 전해지던 알림도 함께 묻힐 수 있습니다. 음악을 깔더라도 알림음처럼 뜻이 있는 현장음은 들리게 남기고, 그 이름을 화면 텍스트로 띄웁니다.
화면 텍스트가 동작을 덮으면 어떻게 하나요?
텍스트는 손과 기기가 움직이지 않는 위나 아래 빈 곳에 짧게 띄우고, 길어지는 내용은 설명란으로 옮깁니다. 동작이 덮이면 시연의 쓸모가 줄어듭니다.
주의가 여러 개라면 모두 화면에 넣나요?
그 동작을 멈춰야 하는 경우처럼 따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주의는 화면에 넣고, 나머지는 설명란에 동작 번호와 함께 씁니다.
완료 조건을 시간으로 적어도 되나요?
시연 원문이 시간으로 정한 동작이라면 원문에 쓰인 그 기준을 그대로 옮깁니다. 원문에 없는 시간을 새로 정하지 않고, 원문의 기준이 바뀌면 화면 텍스트도 함께 고칩니다.
긴 시연 영상에서 잘라 낸 숏폼에도 같은 설명이 필요한가요?
긴 영상에서 의료진의 말로 전하던 목적과 주의는 소리만 남긴 숏폼으로 잘라 내는 순간 빠집니다. 잘라 낸 숏폼에도 시연 원문의 해당 동작 번호를 찾아 같은 넷을 새로 넣고, 설명란에 원래 영상의 주소를 겁니다.
시연 숏폼을 어디에 쓸지
동작을 보여 주는 시연 숏폼은 진료실 밖에서 환자가 혼자 따라 하는 순간을 돕는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을 몇 편, 어떤 진료 주제로 만들지는 동네 의원 마케팅을 계획할 때 채널별 편성과 함께 정합니다. 시연 원문을 승인한 의료진이 숏폼의 화면 텍스트와 설명란까지 한 번 읽어 주는 순서를 편성 안에 넣으면, 원문과 화면이 어긋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함께 하는 의원이라면 같은 시연을 글에도 실을 수 있습니다. 글에는 동작 번호 순서의 설명과 현장음의 이름을 그대로 옮기고 숏폼 주소를 걸어, 영상과 글이 같은 차례를 향하게 합니다. 숏폼의 화면 텍스트를 고쳤다면 같은 날 글의 해당 문장도 고쳐, 두 곳의 주의가 서로 다른 말을 하지 않게 합니다.
소리는 이름까지, 뜻은 글로
실물 소리만 쓰는 시연 숏폼에는 동작의 목적과 주의와 완료 조건을 화면 텍스트와 설명란 첫 줄에 글로 남기고, 들리는 소리에는 무엇의 소리인지 이름만 답니다. 소리 없이 재생해도 그 셋이 동작 번호마다 전해지면, 시청자는 소리를 결과의 증거로 오해하지 않고 동작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