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뛴 시간과 실제 소요 조건을 함께 표시하기
숏폼에서 검사 과정의 긴 대기 시간을 생략했다면, 편집으로 건너뛴 지점마다 그 사이에 실제로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와, 그 시간이 어떤 조건에서 달라지는지를 화면에 표시합니다. 표시가 없으면 시청자는 접수에서 결과 설명까지가 영상 속 몇십 초처럼 곧바로 끝난다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표시할 시간은 편집하는 사람이 짐작해 정하지 않습니다. 시간의 근거는 그 병원의 절차, 곧 검사 안내문이나 접수 절차에 적힌 소요 시간입니다. 절차에 소요 시간이 적혀 있지 않다면, 숏폼에 시간을 넣기 전에 그 시간부터 병원이 정해 절차에 넣습니다.
그래서 이 표시는 편집본에서 시작합니다. 편집본에서 생략한 구간마다 컷 지점의 타임코드를 목록에 올리고, 구간마다 병원 절차의 어느 시간에 해당하는지를 이어 쓴 뒤, 그 시간과 조건을 컷 지점의 화면 글자로 띄웁니다.
이 표시가 필요한 까닭은 숏폼을 본 환자가 그 시간을 바탕으로 방문 일정을 짜기 때문입니다. 영상만 보고 짧게 일정을 잡은 환자는 실제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다음 일정을 놓치거나 검사를 서두르게 될 수 있고, 그 불편은 영상이 아니라 병원에 대한 인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생략 지점별 표시
검사 과정 숏폼에서 대기 시간을 생략하는 지점과, 화면 표시의 예, 시간 근거, 함께 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생략 지점 | 화면 표시의 예 | 시간 근거 | 함께 쓸 조건 |
|---|---|---|---|
| 접수 뒤 검사 전 대기 | 「검사 전 대기 약 20~40분」 | 접수 절차에 적힌 평균 대기 시간 |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짐 |
| 검사 전 준비 | 「검사 준비 약 10분」 | 검사 안내문에 적힌 준비 시간 | 검사 종류에 따라 달라짐 |
| 검사 뒤 결과 대기 |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30분」 | 검사 안내문에 적힌 결과 시간 | 검사 종류와 그날의 검사 수에 따라 달라짐 |
| 결과 설명 전 대기 | 「결과 설명까지 대기」 | 접수 절차의 진료 순서 | 앞선 진료 환자 수에 따라 달라짐 |
둘째 열의 숫자는 예시이고, 실제 영상에는 그 병원 절차에 적힌 값을 씁니다. 시간 근거가 없는 지점은 숫자 없이 「대기」라고만 쓰고, 숫자는 절차가 정한 뒤에 넣습니다. 범위로 쓰는 까닭은 같은 검사라도 날마다 대기 시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며, 범위의 아래와 위는 절차에 적힌 값을 그대로 씁니다.
넷째 열의 조건은 시간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말입니다. 시간만 쓰면 시청자는 그 시간을 약속으로 읽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무엇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한 줄로 함께 씁니다.
셋째 줄의 결과 대기는 시청자가 「당일 바로 결과를 듣는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지점입니다. 결과가 다른 날 나오는 검사라면 「결과는 ○일 뒤 안내」처럼 날짜 단위로 씁니다. 결과를 듣는 방법이 전화인지 다음 방문인지도 절차에 적혀 있다면 함께 써서, 시청자가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하면 되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컷 지점 목록에서 설명란 요약까지
검사 대기 시간을 생략한 숏폼의 표시는 아래 차례로 넣습니다.
- 편집본에서 대기 시간을 생략한 컷 지점마다 타임코드를 목록에 올립니다.
- 컷 지점마다 병원 절차에서 그 구간의 소요 시간과 달라지는 조건을 찾아 목록의 같은 줄에 씁니다.
- 컷 지점의 화면에 생략한 시간을 글자로 띄웁니다.
- 영상 끝과 설명란에 접수부터 결과 설명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의 범위와 달라지는 조건을 씁니다.
- 병원 절차의 시간이 바뀌면 목록에서 그 시간을 쓴 숏폼을 찾아 표시를 고칩니다.
첫째 단계의 목록은 편집본을 처음부터 재생하며 만듭니다. 컷이 생략한 시간이 대기인지, 단순히 같은 동작을 줄인 것인지를 구분해, 대기를 생략한 컷만 목록에 올립니다. 같은 동작을 줄인 컷은 시간이 아니라 반복을 덜어 낸 것이어서, 시청자가 실제 소요 시간을 오해할 여지가 작으므로 표시 대상에서 뺍니다.
둘째 단계에서 시간 근거를 찾지 못한 컷 지점은 숫자를 넣지 않습니다. 그 지점은 「대기」라고만 표시하고, 병원이 절차에 시간을 넣은 뒤에 숫자를 더합니다.
셋째 단계의 화면 글자는 컷이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에 띄웁니다. 편집 프로그램에서 재생헤드를 컷 지점에 놓고 제목을 더하면, 시간을 건너뛴 화면과 표시가 함께 나옵니다.
셋째 단계의 글자는 영상 전체에서 같은 위치와 같은 꼴로 띄웁니다. 시청자가 한 번 그 글자의 꼴을 보면, 다음 컷 지점에서도 같은 꼴의 글자를 보고 시간이 건너뛰었다는 것을 바로 알아챕니다.
넷째 단계의 전체 시간은 각 구간 시간의 합을 그대로 쓰지 않고 범위로 씁니다. 구간마다 달라지는 조건이 겹치므로, 「접수부터 결과 설명까지 약 1시간~1시간 30분, 검사 종류와 그날의 대기 인원에 따라 달라집니다」처럼 씁니다.
다섯째 단계는 시간이 바뀐 뒤에도 옛 시간이 영상에 남는 일을 막습니다. 컷 지점 목록에 숏폼마다 쓴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절차의 시간이 바뀐 날 그 시간을 쓴 숏폼을 목록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영상 속 글자를 고칠 수 없다면 설명란과 고정 댓글에 바뀐 시간을 먼저 씁니다.
생략과 오인에 관한 안내
대기 시간을 생략한 숏폼의 표시를 정할 때 참고하는 안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안내 | 적힌 내용 | 표시에서의 쓰임 |
|---|---|---|
| 유튜브 동영상 편집 팁 | 동영상의 진행 속도와 리듬을 생각해 속도를 편집하고, 원치 않는 대사나 무의미한 말을 빼기 위해 점프 컷을 쓰는 편집자도 있음 | 숏폼에서 시간을 건너뛰는 편집이 쓰이는 방식이라는 점 |
| 애플 iMovie 제목 추가 | 타임라인의 재생헤드 위치에 제목을 추가할 수 있고, 제목을 비디오 클립 위에 직접 놓을 수 있음 | 컷 지점에 시간 표시를 띄우는 방법 |
| 카카오 모먼트 광고 심사 기준의 허위·과장 | 중요한 정보를 생략하거나 부분적인 사실을 강조하여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내용과, 실제 발생한 사실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표현은 광고 집행이 불가함 | 생략이 오인으로 이어지지 않게 표시하는 근거의 본보기 |
셋째 줄은 광고 심사 기준이고, 병원의 일반 숏폼에 직접 적용되는 규정은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정보를 생략해 오인하게 하지 않는다는 방향은 대기 시간을 생략한 숏폼에도 빌려 쓸 수 있는 본보기입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짧게 보이는 편집은 그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짧아진 사실을 밝히지 않으면 시청자가 실제로 그렇게 짧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준과 닿습니다.
첫째 줄과 둘째 줄은 편집의 도구입니다. 시간을 건너뛰는 편집 자체는 숏폼에서 쓰이는 방식이고, 건너뛴 사실을 같은 화면에서 밝히는 일도 같은 편집 도구로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줄처럼 재생헤드 위치에 제목을 더하는 기능은 편집 프로그램마다 이름이 달라도 이름을 달리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쓰는 프로그램의 설명서에서 같은 기능을 찾아 씁니다.
표시 없이 잇기, 짐작한 시간 쓰기, 끝에만 몰기
첫째는 접수 화면에서 결과 설명 화면으로 아무 표시 없이 바로 잇는 것입니다. 시청자는 그 사이의 대기를 볼 수 없어, 실제로 병원을 찾았을 때 기다리는 시간을 예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컷 하나에 글자 한 줄만 더해도 이 오해는 줄어듭니다.
둘째는 「잠깐이면 됩니다」, 「금방 나옵니다」처럼 근거 없이 짐작한 시간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 말은 숫자보다 더 짧은 시간으로 읽힐 수 있으므로, 병원 절차에 적힌 시간이 없다면 시간을 말하지 않고 「대기」라고만 씁니다. 짐작한 시간은 그날그날 다르게 말해질 수 있어, 영상마다 다른 시간이 남는 일도 생깁니다.
셋째는 생략한 시간을 영상 끝에만 몰아서 밝히는 것입니다. 숏폼은 끝까지 보지 않고 넘기는 시청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생략한 지점마다 그 순간에 표시합니다. 끝의 요약은 지점마다의 표시를 대신하지 않고, 그 표시를 한데 모아 알려 주는 쓰임입니다.
대기 시간 생략 표시에 관한 질문
대기 시간을 보여 주면 숏폼이 지루해지지 않나요?
대기를 화면으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생략한 사실과 시간을 글자로만 띄우므로 영상의 길이는 늘지 않습니다. 컷 지점에 한 줄의 글자를 더하는 정도이고, 글자가 떠 있는 시간도 그 컷의 앞뒤 화면에 겹쳐 지나갑니다.
병원 절차에 대기 시간이 적혀 있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숫자를 넣지 않고 「대기」라고만 표시합니다. 숏폼에 시간을 넣으려면 먼저 병원이 그 시간을 정해 검사 안내문이나 접수 절차에 넣고, 그 값을 영상에 옮깁니다. 숫자가 없는 「대기」 표시만으로도 시청자는 그 사이에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표시 자체는 빠뜨리지 않습니다.
검사마다 시간이 크게 다르면 어떻게 표시하나요?
영상이 다루는 검사의 시간만 씁니다. 같은 영상에서 여러 검사를 보여 준다면 검사마다 시간을 따로 표시하고, 설명란에는 검사별 시간을 한 줄씩 씁니다. 여러 검사를 한 영상에 담으면 표시가 늘어 화면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검사마다 숏폼을 나누는 쪽도 함께 고려합니다.
시간을 건너뛰었다는 표시만 하고 숫자는 빼도 되나요?
「대기 시간 생략」처럼 생략 사실만 밝히는 것도 오인을 줄이는 표시입니다. 다만 숫자가 있으면 시청자가 실제 방문 때 걸릴 시간을 미리 가늠할 수 있으므로, 근거가 있다면 숫자까지 씁니다. 생략 사실만 밝힌 숏폼은 설명란에 「자세한 대기 시간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처럼 물을 곳을 함께 씁니다.
편집에서 빠르게 돌려 시간을 줄인 구간도 표시해야 하나요?
빠르게 돌린 구간도 시청자가 실제 시간보다 짧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같습니다. 「실제보다 빠르게 보여 드립니다」처럼 그 구간에 표시합니다.
같은 시간 근거를 쓰는 글
컷 지점 목록에 이어 쓴 시간 근거는 숏폼 한 편만의 것이 아니라, 검사 과정을 안내하는 모든 곳에서 같은 값으로 쓰여야 합니다.
홈페이지의 검사 안내나 예약 안내 문자가 숏폼과 다른 시간을 말하면, 환자는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이어 가는 검사 안내 글도 같은 시간 근거를 씁니다.
생략한 그 지점에서, 절차의 시간으로
검사 과정의 긴 대기 시간을 생략한 숏폼에는 편집본의 컷 지점마다 병원 절차에 적힌 소요 시간과 달라지는 조건을 화면 글자로 띄우고, 영상 끝과 설명란에 전체 시간의 범위를 쓰며, 절차의 시간이 바뀌면 목록으로 찾아 고칩니다. 그러면 편집으로 짧아진 숏폼이 즉시 끝나는 검사로 오인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