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영상의 검사 정확도 설명, 양성·음성의 뜻 풀이

병원 영상에서 검사 정확도와 양성·음성의 뜻을 설명할 때 용어 정의·대상 집단·추가 확인의 필요를 의료진이 승인한 범위로 말하고, 개인의 검사 결과를 판정하지 않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목차

용어 정의, 대상 집단, 추가 확인

핵심 답

병원 영상에서 검사 정확도와 양성·음성의 뜻을 설명할 때는 세 가지를 의료진이 승인한 범위 안에서 말합니다. 양성과 음성이라는 용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그 설명이 어떤 사람들을 검사했을 때의 이야기인지, 결과가 나온 뒤 어떤 추가 확인이 필요한지입니다. 그리고 영상이 시청자 개인의 검사 결과를 판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검사 결과는 숫자 하나나 낱말 하나로 전달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정보입니다. 「양성이 나왔다」는 말을 병이 확정되었다는 뜻으로, 「음성이 나왔다」는 말을 병이 전혀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은 이 두 낱말이 검사가 무엇을 찾았는지를 알려 주는 말이며, 진단 자체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차례로 설명합니다.

용어 풀이

용어영상에서 쓰는 풀이덧붙일 조건
양성검사가 찾는 신호가 나타났다는 뜻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음
음성검사가 찾는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증상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함
위양성실제로는 질환이 없는데 양성으로 나온 결과모든 검사에서 생길 수 있음
위음성실제로는 질환이 있는데 음성으로 나온 결과검사 시기와 방법에 따라 달라짐

같은 소리의 두 양성

우리말에서 「양성」은 검사 결과의 양성과 종양의 성질을 말하는 양성이 같은 소리로 들립니다. 검사 결과의 양성은 신호가 나타났다는 뜻이고, 종양의 양성은 악성이 아니라는 뜻이어서 의미가 거의 반대입니다. 귀로만 듣는 영상에서는 이 두 낱말이 섞이면 시청자가 정반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를 말할 때는 「검사 결과 양성」처럼 앞에 검사라는 말을 붙이고, 종양의 성질을 말할 때는 「양성 종양」 대신 의료진이 승인한 다른 풀이, 예를 들어 「악성이 아닌 종양」을 함께 씁니다. 자막에도 같은 표현을 그대로 씁니다. 검사 결과를 말하는 문장과 종양의 성질을 말하는 문장이 한 영상에 함께 나온다면, 두 문장을 가까이 이어 붙이지 않고 다른 구간으로 떨어뜨립니다.

한 영상 안의 한 용어

같은 개념을 여러 이름으로 부르면 시청자는 서로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회의 의학용어집 제6판 일러두기는 영어용어에 대한 동의어는 같은 의미를 가진 여러 용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용어 하나만을 제시하였다고 밝힙니다. 이 원칙은 용어집의 편집 원칙이지만, 영상 한 편 안에서도 같은 개념에 한 용어만 쓰는 것이 시청자의 혼동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양성을 처음에는 「거짓 양성」, 다음에는 「가짜 양성」, 그다음에는 「오진」이라고 부르면 세 가지 다른 일처럼 들립니다. 영상에서 쓸 용어를 하나 정하고, 처음 나올 때 한 번 풀이한 뒤 끝까지 같은 용어를 씁니다. 「오진」처럼 다른 뜻을 가진 말은 위양성의 풀이로 쓰지 않습니다.

대상 집단

같은 검사라도 어떤 사람들을 검사하느냐에 따라 양성 결과가 뜻하는 바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은 사람을 검사할 때와 증상이 없는 사람을 건강검진으로 검사할 때, 양성 결과 가운데 실제로 질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도를 설명할 때는 그 설명이 어떤 대상 집단에 관한 것인지를 함께 말합니다.

정확도를 숫자로 말해야 한다면, 그 숫자는 검사 제조사의 공식 설명서나 의료진이 승인한 자료에서 가져오고, 그 숫자가 어떤 집단에서 나온 것인지 함께 밝힙니다. 출처와 대상이 분명하지 않은 숫자는 영상에 넣지 않습니다.

결과 뒤의 추가 확인

양성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떤 추가 검사나 진료가 이어지는지를 설명하면, 시청자는 양성을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의 시작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음성 결과라도 증상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함께 말합니다. 음성이 증상을 설명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 확인의 구체적인 순서와 기준은 검사마다, 환자마다 다르므로 영상에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그 순서는 진료에서 정합니다」 정도로 말하고, 특정 수치를 넘으면 무엇을 한다는 식의 판정 기준은 의료진이 승인한 경우에만 넣습니다.

의료진 승인 범위

검사 정확도 설명은 대본 단계에서 의료진의 승인을 받습니다. 승인은 문장 단위로 받고, 승인받은 문장을 편집 과정에서 줄이거나 바꾸었다면 그 문장은 다시 승인을 받습니다. 쉬운 말로 바꾸는 과정에서 「경우가 있음」이 빠지면, 조건부 설명이 단정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승인 기록에는 승인한 의료진, 날짜, 승인한 문장, 근거 자료를 남깁니다. 같은 검사를 다른 영상에서 다시 설명할 때 이 기록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 영상마다 설명이 달라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명의 순서

검사 설명 영상은 아래 순서로 구성하면 용어, 대상, 다음 단계가 차례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순서대본에서 할 말화면 표시
용어 소개양성과 음성이 무엇을 찾았는지에 관한 말임용어와 한 줄 풀이
대상 집단이 설명이 어떤 사람들을 검사했을 때의 이야기인지대상 집단 문구
추가 확인결과 뒤에 이어질 수 있는 진료다음 단계 안내
개인 결과 안내개인의 결과는 진료에서 확인함진료 예약 방법

순서를 바꾸어 추가 확인을 먼저 말하면, 시청자는 용어의 뜻을 알기 전에 다음 검사에 대한 걱정부터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화면 표현

정확도를 그림으로 보여 줄 때는 사람 모양 아이콘을 여러 개 늘어놓는 방식이 쓰이기도 합니다. 이런 그림은 숫자보다 직관적이지만, 아이콘의 개수가 승인받은 자료의 숫자와 정확히 맞아야 하고, 그 숫자가 어떤 대상 집단에서 나온 것인지 그림 옆에 표시해야 합니다. 자료가 없는데 그림만 만들면, 그림이 새로운 숫자를 만들어 내는 셈이 됩니다.

양성과 음성을 색으로 구분한다면 양성을 위험을 뜻하는 붉은색으로만 표현하지 않습니다. 양성이 곧 위험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용어 풀이와 다른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개인 결과를 판정하지 않음

검사 설명 영상에는 「제 결과가 양성인데 괜찮은가요」 같은 댓글이 달릴 수 있습니다. 영상과 댓글에서는 개인의 결과를 판정하지 않고, 결과지를 가지고 진료를 받도록 안내합니다. 댓글에 결과 수치나 개인 정보가 적혀 있다면, 그 내용을 되풀이하지 않고 진료 예약 방법만 답합니다. 같은 질문이 여러 번 달린다면, 개별 답 대신 영상 설명란에 「개인 결과는 진료에서 확인합니다」와 예약 방법을 고정해 안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상 끝에는 「이 영상은 검사 용어를 설명하는 것이며, 개인의 결과는 진료에서 확인합니다」라는 안내를 자막과 말로 함께 넣습니다.

설명이 바뀔 때

검사 방법이나 진료 지침이 바뀌면 같은 검사의 정확도 설명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이 새 검사 장비를 들이거나 검사 방법을 바꾸었다면, 예전 영상의 정확도 설명이 지금의 검사와 맞는지를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맞지 않는다면 영상 설명란에 바뀐 사실을 알리고, 승인 기록의 문장도 새 문장으로 고칩니다.

예전 영상을 그대로 둘지, 새로 만들지는 바뀐 내용이 시청자의 판단에 영향을 주는지에 따라 정합니다. 정확도 숫자만 조금 달라졌다면 설명란의 안내로 충분할 수 있지만, 양성 뒤의 추가 확인 절차가 바뀌었다면 새 영상을 만드는 편이 안전합니다.

광고에 쓸 때

검사 설명 영상을 광고로도 쓴다면, 정확도를 강조하는 문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검사 정확도를 숫자로 크게 보여 주고 싶더라도, 의원은 이 검사 설명 영상의 의료광고 심의를 승인된 정의 문장만 담은 대본으로 받습니다.

안내 정보의 일치

검사 설명 영상에는 검사 이름, 검사 가능한 요일, 예약 방법 같은 병원 안내가 함께 나오기도 합니다. 영상과 홈페이지의 검사 안내가 서로 다르게 남는 일을 막기 위해, 의원은 검사 이름과 예약 안내가 실린 이 영상의 병원 정보 오류 진단을 홈페이지의 검사 안내 문구와 맞대어 끝냅니다.

검사 설명 자주 묻는 질문

민감도와 특이도 같은 용어도 영상에서 설명해야 하나요?

시청자가 알아야 할 결론에 꼭 필요할 때만 설명합니다. 설명한다면 처음 나올 때 쉬운 말로 풀이하고, 그 뒤로는 같은 용어만 씁니다.

검사 정확도 숫자를 반올림해도 되나요?

승인받은 자료의 숫자를 그대로 씁니다. 반올림이 필요하다면 의료진의 승인을 받은 뒤 반올림했다는 사실도 함께 밝힙니다.

시청자가 결과지를 사진으로 올리면 어떻게 하나요?

사진의 내용에 답하지 않고 진료 예약을 안내합니다. 개인 정보가 드러난 사진이라면 댓글을 숨기고, 올린 사람에게 개인 정보가 드러났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여러 검사를 한 영상에서 비교해도 되나요?

검사마다 대상 집단과 목적이 다를 수 있어, 정확도 숫자만 나란히 놓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교한다면 각 검사의 목적과 대상을 함께 설명합니다.

쉬운 말로 풀이하다 보면 정확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풀이 문장마다 의료진의 승인을 받습니다. 쉬운 말과 정확한 뜻이 부딪힌다면 정확한 뜻을 지키는 쪽을 택하고, 다른 쉬운 표현을 찾습니다.

정의와 조건을 함께

병원 영상의 검사 정확도 설명은 양성과 음성의 정의, 그 설명이 적용되는 대상 집단, 결과 뒤의 추가 확인을 의료진이 승인한 문장으로 전합니다. 한 영상 안에서는 한 용어만 쓰고, 개인의 결과는 판정하지 않으며 진료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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