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과 예외까지 담기는 질문 하나
병원 숏폼 한 편에는 질문 하나를 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 하나는 답만 말하고 끝나는 질문이 아니라, 답에 붙는 조건과 예외까지 한 편 안에서 설명할 수 있는 질문이어야 합니다. 질문을 둘 이상 넣으면 각 답에 붙어야 할 조건이 먼저 잘려 나가고, 시청자에게는 조건 없는 짧은 답만 남습니다.
질문 하나라는 기준은 편수를 정하는 것이지 길이를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Shorts 동영상을 최대 3분 길이의 세로 동영상으로 안내하므로, 길이의 상한은 플랫폼이 정하고 그 안에서 얼마나 쓸지는 정보 밀도가 정합니다. 같은 3분이라도 조건 하나를 천천히 설명하는 영상과 조건 넷을 빠르게 늘어놓는 영상은 시청자에게 남는 것이 다릅니다. 조건과 예외가 많은 질문은 길게, 적은 질문은 짧게 만들며, 3분 안에 조건을 다 담지 못하는 질문은 숏폼 한 편의 질문이 아닙니다.
병원영상마케팅에서 이 기준이 중요한 까닭은 숏폼이 시청자에게 영상 하나로 따로 떨어져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숏폼은 앞뒤 영상 없이 피드에서 홀로 시청되므로, 한 편 안에서 답과 조건이 함께 끝나야 그 영상만 시청한 사람도 답을 잘못 가져가지 않습니다. 아래 표는 질문의 정보 밀도에 따라 한 편의 분량과 처리를 나눈 것입니다.
정보 밀도에 따른 한 편의 처리
| 질문의 정보 밀도 | 설명 개요에 나오는 것 | 한 편의 처리 |
|---|---|---|
| 조건과 예외가 없음 | 답 한 문장 | 짧은 숏폼 한 편 |
| 조건이 하나둘 붙음 | 답과 그 조건 | 조건까지 말하는 숏폼 한 편 |
| 조건과 예외가 여럿 | 답, 여러 조건, 예외 | 조건마다 나눈 숏폼 여러 편 또는 긴 영상 |
| 조건이 시청자마다 다름 | 답이 시청자의 상태에 따라 갈림 | 숏폼으로 만들지 않고 긴 영상이나 진료실 상담으로 안내 |
위 표의 셋째 줄처럼 여러 편으로 나눌 때에도 한 편에는 조건 하나와 그 조건이 붙는 답을 함께 넣습니다. 조건만 따로 떼어 한 편을 만들면, 그 편만 시청한 사람은 무엇에 대한 조건인지 알 수 없습니다. 위 표의 넷째 줄처럼 숏폼으로 만들지 않기로 한 질문도 버리지 않고, 긴 영상으로 만들 후보 목록에 옮겨 그 질문을 받은 날짜와 함께 남깁니다.
설명 개요로 정보 밀도를 재는 법
한 편에 담을 질문이 정해지면 촬영 전에 설명 개요를 씁니다. 개요는 질문, 답, 조건, 예외, 의료진에게 미룰 것의 다섯 줄로 쓰고, 줄마다 한 문장만 씁니다. 다섯 줄 가운데 조건과 예외의 줄이 몇 문장으로 늘어나는지가 그 질문의 정보 밀도입니다.
- 질문 줄에는 시청자가 실제로 묻는 말을 그대로 씁니다. 질문 줄의 말은 상담 창구와 댓글에 실제로 들어온 물음에서 가져옵니다.
- 답 줄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한 문장으로 씁니다. 한 문장으로 답이 나오지 않으면 질문이 둘 이상 섞여 있는 것이므로 질문을 나눕니다.
- 조건과 예외 줄에는 답이 맞지 않는 경우를 씁니다. 이 줄이 셋을 넘으면 정보 밀도 표의 셋째 줄처럼 여러 편으로 나눕니다.
- 의료진에게 미룰 것의 줄에는 시청자 각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져 영상에서 답하지 않을 부분을 씁니다. 이 줄이 답보다 길어지면 그 질문은 숏폼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 개요를 의료진에게 보내 답과 조건이 맞는지 승인받은 뒤 대본을 씁니다.
개요는 영상을 공개한 뒤에도 남깁니다. 댓글로 같은 질문의 조건을 묻는 사람이 생기면, 개요의 조건 줄에 빠진 것이 있었는지 그 개요와 맞대어 가립니다. 빠진 조건이 시청자에게 중요한 것이라면 그 조건을 맡는 편을 새로 만들어 같은 재생목록에 더합니다.
읽기 테스트와 시청 테스트
설명 개요가 승인되면 두 가지 테스트로 한 편의 분량을 맞춥니다. 읽기 테스트는 촬영 전에 대본으로, 시청 테스트는 편집 뒤에 완성본으로 하며, 각각이 잡아내는 것이 다릅니다.
| 테스트 | 하는 법 | 잡아내는 것 | 걸렸을 때의 처리 |
|---|---|---|---|
| 읽기 테스트 | 대본을 촬영 때 말할 속도로 소리 내어 읽으며 시간을 잼 | Shorts 최대 길이 안에 조건까지 들어가는지, 숨이 차는 조건 문장 | 길이를 넘으면 질문을 나누고, 숨이 차는 문장은 둘로 나눔 |
| 시청 테스트 | 비공개나 일부 공개로 올린 완성본을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이 시청한 뒤 답과 조건을 말로 해 봄 | 화면에서 조건이 전해지는지 | 조건을 빠뜨리면 그 조건을 화면 텍스트로 함께 띄움 |
읽기 테스트의 시간이 Shorts 최대 길이인 3분을 넘으면 조건을 줄일 일이 아니라 질문을 나눌 일입니다. 시청 테스트에 쓰는 업로드는 유튜브 고객센터의 안내를 따릅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테스트 Shorts 동영상을 업로드해 먼저 단계를 익히라고 권하고, 개인 정보 보호 설정으로 Shorts 동영상을 공개, 비공개 또는 일부 공개로 정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시청 테스트에서 직원이 답만 말하고 조건을 빠뜨린다면 조건이 화면에서 충분히 전해지지 않은 것입니다. 유튜브 고객센터의 Shorts 편집 팁은 화면에 텍스트로 스토리를 요약해 표시하면 맥락을 더 분명히 해 시청자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고, 타임라인으로 텍스트가 표시되는 시점을 정하면 여러 메시지를 다른 시점에 띄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조건 문장이 말해지는 동안 그 조건을 텍스트로 함께 띄웁니다.
한 질문을 여러 편으로 나누는 차례
조건이 여럿이어서 한 질문을 여러 편으로 나눌 때에는 첫 편에 기본 답과 모든 시청자에게 해당하는 조건을 담습니다. 이어지는 편에는 특정한 경우에만 해당하는 조건을 하나씩 담고, 편마다 그 조건이 붙는 답을 첫머리에서 한 번 더 말합니다. 그래야 둘째 편부터 시청한 사람도 무엇에 대한 조건인지 알 수 있습니다.
편마다 제목에는 그 편이 다루는 조건을 씁니다. 같은 질문의 여러 편이 같은 제목을 달면, 피드에서 한 편만 만난 시청자는 자기에게 맞는 편이 어느 것인지 가릴 수 없습니다. 나눈 편들은 한 재생목록에 차례대로 묶고, 어느 조건을 둘째 편에 놓을지는 상담 창구에서 그 조건을 묻는 사람이 많은 순서처럼 병원이 정한 기준으로 정합니다. 편이 늘어나도 설명 개요는 한 장으로 유지해, 개요의 조건 줄 옆에 그 조건을 맡은 편의 제목을 함께 씁니다.
질문 수를 정하다 어긋나는 경우
시청을 오래 붙잡으려고 비슷한 질문 여럿을 한 편에 이어 붙이는 일이 먼저 어긋납니다. 질문마다 답이 짧아지는 만큼 조건이 잘리고, 시청자는 여러 답 가운데 자기에게 맞는 답이 어느 것인지 가려내지 못합니다. 비슷한 질문 여럿은 한 편씩 나누어 재생목록으로 묶습니다.
질문은 하나인데 개요 없이 바로 촬영하는 일도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의료진이 떠오르는 조건을 덧붙이면 한 편의 정보 밀도가 촬영 뒤에야 드러나고, 편집 단계에서 조건을 잘라 길이를 맞추게 됩니다. 개요의 조건 줄은 촬영 전에 의료진과 함께 정합니다.
네이버 클립처럼 설명란이 짧은 곳에 올리면서 영상에서 뺀 조건을 설명란에 미루는 일도 있습니다. 네이버 클립 고객센터는 클립 동영상의 본문 설명을 최대 300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고 안내하므로, 여러 조건을 설명란에 옮겨 담을 수 없습니다. 조건은 설명란이 아니라 영상 안에 남깁니다.
개요의 의료진에게 미룰 것 줄을 영상에서 통째로 빼는 일도 있습니다. 미룰 것을 말하지 않으면 시청자는 영상의 답이 자기에게도 그대로 맞는다고 여깁니다. 숏폼에는 「이 부분은 진료실에서 의료진과 정합니다」처럼 미룰 것이 있다는 사실을 한 문장으로 남깁니다.
질문 숏폼과 병원 알림을 떼어 내기
질문 숏폼의 끝에 휴진이나 진료 시간 변경 같은 알림을 덧붙이면 한 편에 성격이 다른 정보가 둘 들어가, 질문 하나라는 기준이 흐려집니다. 알림은 날짜가 지나면 틀린 정보가 되지만 질문에 답하는 숏폼은 오래도록 시청되므로, 둘이 한 영상에 있으면 영상 전체가 지난 정보를 품게 됩니다. 그래서 알림은 질문 숏폼에서 떼어 내고, 병원 소식 안내를 위한 별도 게시물로 올립니다.
병원 숏폼 질문 수 자주 묻는 질문
조건이 없는 짧은 질문 둘을 한 편에 묶어도 됩니까?
묶지 않습니다. 조건이 없더라도 질문이 둘이면 시청자가 영상을 저장하거나 공유할 때 어느 질문의 영상인지 제목과 첫 화면으로 알리기 어렵습니다. 짧은 질문은 짧은 숏폼 한 편씩으로 만들고, 서로 이어지는 질문이라면 재생목록에서 차례대로 잇습니다. 두 편으로 나누면 제목과 첫 화면도 각 질문의 말로 따로 정할 수 있어, 피드에서 그 질문을 품은 사람이 영상을 알아차리기가 수월해집니다.
3분을 꽉 채운 숏폼과 짧은 숏폼 가운데 어느 쪽이 낫습니까?
길이 자체로 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질문이라도 조건이 많으면 길어지고 적으면 짧아지므로, 설명 개요의 조건 줄이 끝나는 곳에서 영상도 끝냅니다. 남는 시간을 채우려고 질문 밖의 내용을 덧붙이면 질문 하나라는 기준이 흐려집니다. 길이를 맞추려고 같은 답을 다른 말로 되풀이하는 것도 남는 시간을 채우는 일과 같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긴 영상의 일부를 잘라 숏폼으로 만들 때도 질문 하나를 지킵니까?
지킵니다. 긴 영상에서 한 질문의 답이 시작되는 곳부터 그 답의 조건이 끝나는 곳까지를 한 덩어리로 잘라 냅니다. 답만 자르고 뒤에 이어지는 조건을 남기면, 숏폼만 시청한 사람은 조건 없는 답을 듣게 됩니다. 잘라 낸 덩어리가 Shorts 최대 길이인 3분을 넘으면 긴 영상의 그 부분은 숏폼 한 편으로 옮길 질문이 아니므로, 숏폼에는 질문과 기본 답만 담고 긴 영상으로 가는 길을 남깁니다.
시청 테스트는 누구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까?
만드는 과정에 손대지 않은 사람이 맞습니다. 대본을 쓰거나 편집한 사람은 이미 조건을 알고 있어서, 화면에서 조건이 빠져도 머릿속에서 채워 넣습니다. 테스트를 맡은 직원에게는 시청 전에 질문만 알려 주고 답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직원이 말로 옮긴 답과 조건은 짧게 기록해, 화면 텍스트를 고칠 때 어느 조건이 빠졌는지 가리는 데 씁니다.
의료진이 조건을 더 넣자고 해서 3분을 넘기면 어떻게 합니까?
의료진이 더한 조건은 빼지 않고, 그 조건을 맡을 편을 하나 더 만듭니다. 의료진이 더한 조건이 특정 시청자에게만 해당한다면 그 조건을 따로 한 편으로 만들고, 첫 편의 끝에서 그 편이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나눈 편들은 같은 날 함께 공개해, 첫 편을 시청한 사람이 다음 편을 바로 찾을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