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를 줄이지 않고 숏폼의 빠른 말을 고치는 방법

숏폼에서 말이 빨라졌을 때 길이를 줄이지 않고 답변 범위를 좁혀 자막과 컷과 시각자료로 설명을 옮기는 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말에 실린 설명을 화면으로 옮기는 손질

핵심 답

숏폼에서 말이 너무 빨라졌다면 영상의 길이를 줄이거나 재생 속도를 바꾸기보다, 말 하나에 실려 있던 설명을 자막, 컷, 시각자료로 나눠 옮기고 한 편의 답변 범위를 좁혀 말의 양을 덜어 냅니다. 말이 빨라지는 까닭은 정해진 길이 안에 말로 전하려는 설명이 많기 때문이어서, 같은 길이를 지키려면 말이 맡던 설명의 일부를 화면이 맡게 해야 합니다. 재생 속도를 낮추거나 쉼만 늘리는 손질은 말의 양을 그대로 둔 채 영상만 늘리므로, 길이를 지키라는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

옮길 곳은 네 가지입니다. 답변 범위를 좁혀 이 편에서 다루지 않을 설명을 다른 편으로 넘기고, 화면 자막에 핵심 낱말을 띄워 말로 되풀이하던 정의를 덜고, 컷과 컷 사이에 짧은 쉼을 넣어 말이 숨 쉴 틈을 만들고, 순서나 구조를 설명하던 말은 그림이나 도표로 옮깁니다. 병원영상마케팅 숏폼에서 의료진이 진료 과정을 말로만 풀고 있다면, 그 과정이 시각자료로 옮기기에 가장 알맞은 설명입니다.

네 곳 가운데 어느 곳을 먼저 쓸지는 덜어 낼 말의 종류로 정합니다. 아래 표는 네 곳마다 말에서 덜어 내는 것과 옮긴 뒤 화면에 남는 것을 나눈 것입니다.

설명을 옮길 네 곳

옮길 곳말에서 덜어 내는 것옮긴 뒤 화면에 남는 것지킬 것
답변 범위이 편의 물음과 직접 이어지지 않는 덧붙임물음 하나와 그 답, 답에 붙는 조건조건은 덜어 내지 않음
자막같은 낱말의 정의를 말로 되풀이하던 부분핵심 낱말과 짧은 정의말과 자막이 다른 말을 하지 않게 함
컷쉼 없이 이어지던 문장 사이문장 사이의 짧은 쉼쉼을 넣은 만큼 다른 곳에서 말을 덜어 냄
시각자료순서와 구조를 말로 풀던 설명순서를 보여 주는 그림이나 도표그림 안의 글자는 몇 낱말로 줄임

위 표의 첫째 줄에서 덜어 내는 것은 조건이 아니라 덧붙임입니다. 덧붙임과 조건을 가리기 어려운 문장은 의료진에게 그 말이 빠져도 답이 맞는지 물어 정합니다. 의료진이 설명하며 곁들인 배경 이야기나 다른 물음으로 이어지는 말이 덧붙임에 들고, 답이 맞지 않는 경우를 알리는 조건은 숏폼 안에 그대로 남깁니다.

전사본으로 말의 빠르기를 재는 작업

  1. 편집본의 전사본을 만듭니다. 어도비 프리미어처럼 자동 전사를 지원하는 편집 프로그램을 쓰면 전사본을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2. 전사본을 문장 단위로 나누고, 문장마다 말한 시간과 글자 수를 적어 1초에 몇 글자를 말했는지 셉니다.
  3. 빠르기가 병원이 정한 기준을 넘는 문장을 표시하고, 그 문장이 위 표의 네 곳 가운데 어디로 설명을 옮길 수 있는지 정합니다.
  4. 옮길 곳이 정해지면 대본을 고쳐 말의 양을 덜어 낸 뒤, 같은 길이 안에서 다시 녹음하거나 편집합니다.
  5. 고친 편집본으로 시청 테스트를 해, 처음 시청하는 사람이 말과 화면을 함께 따라가는지 확인합니다.

두 번째 작업의 기준은 병원이 정하되, 자막을 읽는 속도를 참고로 삼을 수 있습니다. 소리 없이 시청하는 사람은 자막으로 말을 따라가므로, 말이 자막을 읽을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면 자막도 말을 다 담지 못합니다. 병원이 정한 기준을 넘는 문장이 한두 곳뿐이면 그 문장만 고치고, 영상 전체가 기준 밖이면 답변 범위부터 다시 좁힙니다. 문장마다 센 빠르기는 고친 뒤에도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세어, 기준 안으로 들어왔는지 맞춥니다.

자막 읽기 속도의 공식 기준

자막 읽기 속도를 숫자로 정한 공식 안내로는 넷플릭스의 자막 스타일 가이드가 있습니다. 이 안내는 넷플릭스에 납품하는 자막의 기준이어서 숏폼에 그대로 적용되는 규칙은 아니지만, 말의 빠르기를 재는 출발점으로 쓸 수 있습니다.

기준넷플릭스 안내의 내용숏폼에서의 쓰임
읽기 속도한국어 자막은 성인 프로그램 초당 최대 12자, 어린이 프로그램 초당 최대 9자전사본의 초당 글자 수와 견주는 참고값
한 줄 글자 수한 줄 16자, 라틴 문자와 띄어쓰기와 문장부호는 0.5자로 셈자막에 띄울 핵심 낱말의 길이
자막 한 개의 길이최소 6분의 5초, 최대 7초짧은 쉼을 넣을 때 자막이 화면에 머무는 시간
줄여 쓸 때읽기 속도 때문에 줄일 때에는 축약, 삭제, 압축을 쓰되 의역하지 않음덜어 낸 말을 다른 말로 바꾸지 않음

위 표의 넷째 줄은 숏폼의 손질에도 그대로 맞는 원칙입니다. 말의 양을 덜어 낼 때 문장을 새로 지어 짧게 바꾸면 의료진이 하지 않은 말이 생기므로, 줄이는 방법은 문장을 통째로 빼거나 겹친 말을 덜어 내는 데에서 그칩니다. 덧붙임을 빼고 남은 말은 의료진이 한 말 그대로 남깁니다.

컷과 쉼으로 말의 틈을 만드는 법

컷 사이에 넣는 쉼은 말을 느리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가 앞 문장을 받아들일 틈을 주려는 것입니다. 조건을 말한 문장 뒤, 숫자나 약 이름이 나온 문장 뒤처럼 시청자가 붙잡아야 할 말이 나온 곳에 먼저 쉼을 넣습니다.

쉼을 넣은 만큼 영상은 길어지므로, 같은 길이를 지키려면 쉼을 넣은 수만큼 다른 곳에서 말을 덜어 내야 합니다. 그래서 쉼을 넣을 곳을 정하는 일과 덧붙임을 덜어 내는 일은 따로 하지 않고 같은 대본 위에서 함께 합니다.

쉼 동안 화면이 멈춰 있으면 시청자는 영상이 끊겼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그 사이에 방금 말한 핵심 낱말을 자막으로 띄우거나 의료진의 얼굴에서 그림으로 화면을 옮깁니다. 쉼이 너무 길면 오히려 흐름이 늘어지므로, 쉼의 길이는 시청 테스트에서 시청자가 앞 문장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만큼으로 맞춥니다. 쉼에 띄우는 자막은 넷플릭스 안내의 최소 길이처럼 너무 짧게 사라지지 않게 맞춥니다.

시각자료로 옮길 설명을 가리는 기준

말을 시각자료로 옮기기에 알맞은 설명은 순서, 위치, 비교의 세 가지입니다. 검사가 어떤 차례로 진행되는지, 몸의 어느 부위를 말하는지, 두 방법이 무엇이 다른지를 말로 풀면 문장이 길어지지만, 그림이나 도표로는 한 화면에 담깁니다.

반대로 조건과 예외는 시각자료로 옮기지 않고 말로 남깁니다. 조건을 그림 한쪽에 작게 적어 두면 시청자가 놓칠 수 있는 곳에 가장 중요한 말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조건은 의료진의 말과 자막으로 함께 전합니다.

시각자료는 의료진이 내용을 확인한 뒤에 씁니다. 말로 할 때에는 의료진이 덧붙이던 단서가 그림에서는 빠질 수 있으므로, 그림 시안을 대본과 함께 의료진에게 보냅니다. 그림의 순서는 의료진이 말하는 순서와 같게 맞춰, 말과 그림이 서로 다른 차례를 가리키지 않게 합니다.

빠른 말을 고치다 어긋나는 경우

편집 프로그램에서 재생 속도를 낮추거나 쉼을 늘려 말을 느리게 들리게 하는 일이 먼저 어긋납니다. 숏폼의 길이는 그만큼 늘어나고, 말의 양은 그대로여서 설명의 밀도는 바뀌지 않습니다. 길이를 지키려면 말의 양부터 덜어 냅니다.

말한 내용을 자막에 모두 옮겨 화면을 글자로 채우는 일도 있습니다. 말이 빠른 숏폼에서 자막까지 말을 다 담으면 시청자는 자막을 읽느라 화면의 다른 정보를 놓칩니다. 자막에는 핵심 낱말을 띄우고, 말 전체는 대사 자막 파일로 따로 올립니다. 유튜브 고객센터는 동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담고 줄마다 표시될 때를 타임스탬프로 나타낸 자막 파일을 YouTube 스튜디오의 자막 메뉴에서 업로드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시각자료에 설명을 옮기면서 그림 안에 문장을 길게 넣는 일도 있습니다. 그림이 말 대신 설명을 맡으려면 한눈에 읽혀야 하므로, 그림 안의 글자는 순서를 가리키는 몇 낱말로 줄입니다.

빠르기를 고친 뒤 원래 대본의 문장 끝을 바꿔 짧게 만드는 일도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를 「~합니다」로 줄이면 몇 글자는 줄지만 가능성을 말하던 문장이 단정으로 바뀝니다. 말의 양은 덧붙임을 빼서 덜고, 남긴 문장의 끝은 의료진이 말한 그대로 지킵니다.

덜어 낸 설명이 쓰이는 곳

말의 양을 덜어 내고 설명을 화면으로 옮긴 숏폼은 소리를 듣지 않아도 뜻이 전해지는 편집본이 됩니다. 광고가 소리 없이 재생되는 화면에 노출된다면, 이렇게 손질한 편집본은 따로 고치지 않고도 광고 소재로 옮겨 쓸 수 있습니다. 화면만으로 뜻이 전해지는 편집본이 이미 있다면, 그 편집본을 그대로 잘라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답변 범위를 좁히며 덜어 낸 덧붙임과 배경 설명은 버리지 않습니다. 숏폼을 시청하고 더 알고 싶어진 사람에게는 그 설명이 다음 물음의 답이 되기 때문입니다. 숏폼에서 덜어 낸 설명은 병원 광고 연결페이지를 채우는 글감이 됩니다.

숏폼 빠른 말 손질 자주 묻는 질문

의료진 두 사람이 번갈아 말하는 숏폼도 같은 방법으로 고칩니까?

같은 방법으로 고치되 전사본에서 말한 사람을 문장마다 나눠 표시합니다. 두 사람의 말의 빠르기가 다르면 한 사람의 문장만 덜어 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덜어 낼 문장은 그 말을 한 의료진에게 확인받고, 다른 의료진의 말과 이어지는 곳이 끊기지 않았는지 함께 맞춥니다.

대본 없이 즉석에서 말한 촬영본은 어떻게 말의 양을 덜어 냅니까?

촬영본의 전사본을 대본 대신 씁니다. 다시 촬영하기 어렵다면 덧붙임에 해당하는 문장을 전사본에 표시해 의료진에게 확인받은 뒤, 그 문장이 든 구간을 컷으로 잘라 냅니다. 잘라 낸 자리의 앞뒤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으면 그 사이에 그림이나 자막 화면을 넣어 넘어가는 틈을 메웁니다.

시각자료를 만들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자막과 컷으로 먼저 고칩니다. 핵심 낱말을 자막으로 띄우고 문장 사이에 쉼을 넣는 것만으로도 말의 양을 덜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서를 설명하는 말이 길게 남아 있다면, 그 부분은 다음 숏폼을 찍을 때 시각자료로 준비합니다. 자막과 컷만으로 고친 숏폼도 시청 테스트를 거쳐, 말의 양을 충분히 덜었는지 확인합니다.

시청 테스트는 소리를 들으며 하는 것과 소리 없이 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입니까?

두 가지로 모두 합니다. 소리를 내고 시청할 때 말을 따라가는지, 소리 없이 시청할 때 자막과 화면만으로 뜻이 전해지는지를 따로 맞춥니다. 두 테스트는 다른 직원에게 맡겨, 한 사람이 앞의 테스트에서 들은 말을 뒤의 테스트에서 채워 넣지 않게 합니다.

덜어 낸 덧붙임을 다른 숏폼으로 만들어도 됩니까?

덧붙임이 그 자체로 하나의 물음에 대한 답이라면 다른 숏폼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덧붙임은 원래 다른 답의 곁가지였으므로, 독립된 숏폼으로 만들 때에는 그 물음과 조건을 새로 갖춘 대본으로 씁니다. 새 대본도 의료진의 확인을 받은 뒤에 촬영합니다.

맨 위로 이동

병원 숏폼 제작 서비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