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물음으로 형식 정하기
짧은 병원 설명을 이미지 슬라이드로 올릴지 동영상으로 만들지는 세 물음으로 정합니다. 내용이 시간 순서에 묶여 있는가, 소리가 정보인가, 보는 사람이 나중에 되돌아와 한 항목만 찾아 읽을 일인가입니다. 앞의 두 물음에 「예」인 항목이 설명의 중심이면 동영상으로, 셋째 물음에 「예」인 항목이 중심이면 이미지 슬라이드로 만들고, 그다음 올릴 플랫폼의 형식 사양에 그 형식이 맞는지를 판정합니다.
두 형식은 보는 사람이 속도를 정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이미지 슬라이드는 보는 사람이 한 장씩 밀어 가며 자기 속도로 읽고, 필요한 장에서 멈추거나 앞 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만든 사람이 정한 속도로 흘러가므로, 순서와 박자가 내용의 일부인 설명을 그대로 전합니다.
그래서 「진료 시간과 휴진일」처럼 필요할 때 한 줄만 찾아 읽는 설명을 동영상으로 만들면, 보는 사람은 원하는 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영상을 앞뒤로 움직여야 합니다. 반대로 「수술 뒤 첫날 하는 발목 운동」처럼 동작이 시간 순서로 이어지는 설명을 슬라이드 몇 장으로 끊으면, 장과 장 사이의 동작이 빠집니다.
세 물음은 설명 한 편 전체가 아니라 항목마다 답합니다. 짧은 설명이라도 「운동 동작」과 「운동 전에 준비할 것」처럼 성격이 다른 항목이 함께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목별로 답하면 어느 항목이 형식을 정하고, 어느 항목이 본 게시물 밖으로 빠질지가 판단표에서 드러납니다.
형식을 정하는 세 물음
짧은 병원 설명의 형식을 정하는 세 물음과, 이미지 슬라이드 쪽으로 기우는 답과, 동영상 쪽으로 기우는 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 판단 물음 | 이미지 슬라이드 쪽으로 기우는 답 | 동영상 쪽으로 기우는 답 |
|---|---|---|
| 시간 순서에 묶여 있는가 | 항목의 순서를 뒤집어 읽어도 뜻이 같음 | 앞 동작이 끝나야 다음 동작이 시작되는 것처럼 순서와 박자가 내용임 |
| 소리가 정보인가 | 글과 그림만으로 설명이 끝남 | 호흡의 박자나 발음처럼 소리 자체를 들려줘야 함 |
| 되돌아와 찾아 읽을 일인가 | 진료 시간, 준비물, 주차 안내처럼 필요할 때 한 항목만 찾아 읽음 | 한 번 따라 하며 보고 나면 되돌아올 일이 드묾 |
첫째 줄의 시간 순서는 항목의 차례를 뒤집어 보면 판정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목록은 차례가 달라져도 뜻이 같지만, 운동 동작은 차례가 달라지면 다른 운동이 됩니다.
둘째 줄의 소리는 글로 옮겼을 때 빠지는 것이 있는지로 판정합니다. 「넷을 세며 들이마십니다」는 글로도 쓸 수 있지만, 실제 박자는 소리로만 전해집니다.
셋째 줄의 되돌아 읽기는 이 설명을 언제 또 찾아볼지를 떠올리면 드러납니다. 예약 전날 준비물을 찾는 환자는 슬라이드의 한 장으로 바로 가고, 같은 정보가 동영상의 40초 지점에 있다면 그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세 줄의 답이 한 항목 안에서 엇갈린다면, 그 항목은 셋째 단계에서 요지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요지 한 문장에서 형식 기록까지
짧은 병원 설명의 형식은 아래 차례로 정합니다.
- 콘텐츠 요지를 한 문장으로 쓰고, 요지를 이루는 항목을 항목, 시간 순서, 소리, 되돌아 읽기, 형식의 다섯 칸으로 된 판단표에 한 줄씩 옮깁니다.
- 항목마다 세 물음에 「예」나 「아니요」를 씁니다.
- 요지의 중심 항목이 시간 순서나 소리에 「예」이면 동영상, 되돌아 읽기에 「예」이면 이미지 슬라이드로 형식 칸을 채웁니다.
- 올릴 플랫폼의 형식 사양에서 슬라이드의 장수와 이미지 조건, 동영상의 길이와 비율을 읽고, 정한 형식이 그 안에 들어가는지 판정합니다.
- 게시한 형식과 판단 근거를 판단표에 남겨, 비슷한 설명을 만들 때 같은 판단을 쓰게 합니다.
첫째 단계의 요지 한 문장은 「무엇을 알거나 할 수 있게 하는가」로 씁니다. 「수술 전날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게 한다」처럼 요지가 정해지면, 그 요지에 들어가는 항목과 들어가지 않는 항목이 판단표에서 드러납니다. 형식 칸은 셋째 단계에서 채우므로, 첫째 단계에서는 비워 놓고 항목 칸만 채웁니다.
둘째 단계는 판단표의 줄마다 세 칸을 채우는 단계입니다. 한 항목에 「예」가 둘 이상 나올 수도 있으므로, 칸마다 따로 답합니다. 「예」와 「아니요」를 정하기 어려운 칸은 그 항목을 글 한 줄로 써 보고, 글만 읽은 직원이 그대로 따라 하거나 필요할 때 찾아 쓸 수 있는지 물어 정합니다. 글만으로 따라 할 수 없다면 시간 순서나 소리 칸이 「예」입니다.
셋째 단계에서는 요지의 중심 항목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중심이 아닌 항목이 다른 형식에 맞는다면, 그 항목은 본 게시물 밖으로 빼서 따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발목 운동 동영상에 딸린 준비물 목록은 동영상 설명란이나 별도 이미지로 올리고, 동영상은 운동 동작에 집중하게 합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형식도 이 판단표로 정하면, 같은 설명이 광고와 일반 게시물에서 다른 형식으로 흩어지지 않습니다.
넷째 단계의 형식 사양은 플랫폼마다 다르므로 올릴 곳의 공식 안내를 따릅니다. 유튜브라면 게시물 작성 안내와 Shorts 동영상 업로드 안내가 각 형식의 조건을 밝힙니다. 슬라이드가 플랫폼의 장수 한도를 초과하면 항목을 줄이거나 두 게시물로 이어 올리고, 동영상이 길이 한도를 초과하면 요지에서 벗어난 부분을 덜어 냅니다.
다섯째 단계의 기록은 형식 판단이 담당자마다 달라지지 않게 합니다. 판단표는 블로그 운영의 게시 계획표와 함께 보관해, 같은 설명을 블로그 글로 옮길 때도 어느 항목이 되돌아 읽기용인지 바로 알 수 있게 합니다.
형식 사양의 근거
유튜브에 짧은 병원 설명을 올릴 때 참고하는 형식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식 사양 출처 | 공식 안내의 사양 | 형식 판단에서의 쓰임 |
|---|---|---|
| 유튜브 고객센터 게시물 작성 | 게시물에 이미지 최대 10개, 이미지당 최대 16MB, JPG·PNG·GIF·WEBP, 피드 표시 비율인 1:1 권장, 클릭하면 전체 이미지 표시, 24시간 동안 만들 수 있는 게시물 수에 제한이 있음 | 이미지 슬라이드의 장수와 이미지 크기, 비율을 정하는 근거 |
| 유튜브 고객센터 Shorts 동영상 업로드 | 최대 3분 길이, 정사각형 또는 세로 비율, 한 번에 최대 15개 선택 가능하나 게시 전 세부정보를 완료해야 함 | 짧은 동영상의 길이와 비율을 정하는 근거 |
첫째 줄의 사양은 슬라이드 한 묶음이 10장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판단표의 되돌아 읽기 항목이 10개를 초과한다면, 한 장에 두 항목을 담거나 주제를 둘로 구분해 두 게시물로 올립니다. 피드에서 1:1 비율로 표시되므로, 한 장의 핵심 글자는 정사각형 안에서 읽히게 배치합니다.
둘째 줄의 사양은 동영상 쪽의 한도입니다. 시간 순서가 중심인 설명이 3분을 초과한다면 Shorts가 아니라 일반 동영상으로 올리거나, 동작 묶음별로 여러 편으로 끊습니다. 같은 안내는 한 번에 최대 15개를 선택할 수 있어도 게시 전에 편마다 세부정보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히므로, 여러 편으로 끊을 때는 편마다 설명에 순서 번호를 씁니다. 비율이 정사각형이나 세로여야 하므로, 가로로 찍은 시연 영상은 촬영 단계에서 세로 구도로 새로 찍을지를 함께 정합니다.
목록을 영상으로, 동작을 슬라이드로, 사양을 나중에
첫째는 진료 시간이나 준비물 같은 목록을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은 한 줄을 찾으려고 영상 전체를 기다리거나 앞뒤로 움직여야 합니다. 목록은 슬라이드 한 장이나 설명란의 글로 올리면, 보는 사람이 필요한 줄로 곧장 갑니다.
둘째는 이어지는 동작을 슬라이드 몇 장으로 끊는 것입니다. 장과 장 사이의 동작과 박자가 빠져, 보는 사람은 그림만 보고 동작을 짐작하게 됩니다. 사정상 동작 설명을 슬라이드로 올려야 한다면, 장마다 시작 자세와 끝 자세를 함께 그리고 그 동작을 몇 초 동안 하는지를 글로 씁니다.
셋째는 형식을 정하고 만든 뒤에야 플랫폼 사양을 읽는 것입니다. 슬라이드가 장수 한도를 초과하거나 동영상이 길이 한도를 초과하면, 만든 것을 새로 쪼개거나 줄여야 합니다.
슬라이드와 동영상 형식에 관한 질문
짧은 병원 설명을 슬라이드와 동영상 두 가지로 모두 올리면 안 되나요?
두 형식으로 모두 올려도 되지만, 판단표의 형식 칸이 정한 쪽을 본 게시물로 정하고 다른 쪽은 그 본 게시물을 돕는 역할로 만듭니다. 같은 내용을 같은 무게로 두 번 올리면 보는 사람은 어느 쪽을 기준으로 삼을지 알 수 없습니다.
슬라이드에 음악을 넣으면 소리가 필요한 설명도 슬라이드로 할 수 있나요?
유튜브 게시물 작성 안내는 앱에서 이미지 게시물에 음악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배경 음악은 분위기를 더할 뿐, 호흡의 박자처럼 정보가 되는 소리를 장마다 맞춰 들려주는 일은 이 안내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소리 칸에 「예」인 항목은 동영상으로 만듭니다.
되돌아 읽기와 시간 순서가 둘 다 「예」인 항목은 어떻게 하나요?
검사 당일 순서처럼 차례도 중요하고 나중에 찾아 읽을 일도 있는 항목은 요지가 무엇인지로 정합니다. 요지가 「당일 흐름을 미리 알게 한다」라면 동영상으로, 「당일 아침에 순서를 찾아보게 한다」라면 장마다 번호를 매긴 슬라이드로 만듭니다.
세로 동영상으로 만들면 가로로 찍은 병원 영상은 쓸 수 없나요?
Shorts 동영상 업로드 안내는 비율이 정사각형 또는 세로여야 한다고 밝히므로, 가로 영상을 Shorts로 올리려면 편집에서 세로 구도로 잘라야 합니다. 잘라도 핵심 동작이 구도 안에 남는지가 판단 기준이고, 남지 않는다면 가로 영상은 일반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이미지 슬라이드의 한 장에는 글자를 얼마나 넣나요?
이 글이 참고한 안내에는 한 장의 글자 수 기준이 없습니다. 판단표의 한 항목을 한 장에 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피드의 1:1 표시에서 핵심 글자가 읽히는지를 휴대폰으로 열어 판정합니다.
요지에 맞는 형식, 사양 안의 형식
짧은 병원 설명은 판단표에 항목마다 시간 순서, 소리, 되돌아 읽기의 세 물음을 답하고, 요지의 중심 항목이 시간 순서나 소리에 「예」이면 동영상으로, 되돌아 읽기에 「예」이면 이미지 슬라이드로 정합니다. 그다음 플랫폼의 형식 사양에서 슬라이드의 장수와 동영상의 길이와 비율을 맞추고, 판단 근거를 판단표에 남기면, 보는 사람은 설명을 그 설명에 맞는 속도로 받아들입니다. 판단표가 늘어나면 비슷한 설명의 형식은 이전 판단을 근거로 바로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