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의료진이 참여하는 병원 라이브의 송출 음향 분리

원격 의료진이 참여하는 병원 라이브는 원격 수신음, 현장 마이크, 진행자 모니터를 나누어, 원격 의료진에게는 자기 목소리를 뺀 소리만 돌려보내고, 원격음은 현장 스피커가 아니라 헤드폰으로 듣게 하며, 오디오 경로도로 소리마다 가는 곳을 정합니다.

목차

나누어야 하는 세 소리

핵심 답

원격 의료진이 참여하는 병원 라이브에는 성격이 다른 소리가 셋 있습니다. 회의 도구로 들어오는 원격 의료진의 목소리, 현장의 진행자와 의료진이 쓰는 마이크 소리, 진행자가 귀로 듣는 모니터 소리입니다. 셋을 한데 섞어 모든 곳에 보내면, 원격 의료진은 자기 목소리가 늦게 되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현장 스피커로 나간 원격음이 다시 현장 마이크로 들어가 울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 라이브는 의료진이 설명하는 문장이 끊기지 않고 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소리를 나누는 일은 화면 구성보다 먼저 정합니다.

그래서 소리마다 가는 곳을 따로 정합니다. 송출에는 원격음과 현장 마이크를 모두 보냅니다. 원격 의료진에게는 현장 마이크 소리만 돌려보내고, 원격 의료진 자신의 목소리는 빼고 보냅니다. 원격음은 진행자와 현장 의료진이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듣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현장 스피커로는 현장 청중이 원격 의료진의 말을 들어야 할 때만 스피커 위치를 정한 뒤 보냅니다.

아래 표는 세 소리가 가는 곳과 가면 안 되는 곳을 정리한 것입니다.

소리보내는 곳보내지 않는 곳
원격 의료진 목소리송출, 진행자 모니터, 현장 의료진 이어폰, 현장 청중이 들어야 할 때만 현장 스피커원격 의료진에게 돌려보내는 소리
현장 마이크송출, 원격 의료진에게 돌려보내는 소리, 진행자 모니터현장 마이크와 가까운 스피커
진행자 모니터진행자 헤드폰송출, 원격 의료진

오디오 경로도 그리기

라이브 전에 오디오 경로도를 한 장으로 그립니다. 경로도에는 마이크, 회의 도구를 돌리는 컴퓨터, 믹서나 오디오 장치, 송출 장치, 헤드폰과 스피커를 상자로 그리고, 소리가 흘러가는 방향을 화살표로 잇습니다. 화살표마다 어떤 소리가 지나가는지를 「현장 마이크」, 「원격음」, 「현장 마이크+원격음」처럼 씁니다.

경로도를 그린 뒤 화살표를 따라가며 두 가지를 확인합니다. 원격 의료진에게 가는 화살표에 원격음이 섞여 있지 않은지, 현장 스피커로 가는 화살표에 원격음이 지나가지 않는지입니다. 둘 가운데 하나라도 걸리면 경로를 고친 뒤 다시 그립니다. 장비를 하나 바꾸거나 회의 도구를 다른 컴퓨터로 옮기면 경로가 달라지므로, 그때마다 경로도를 새로 그리고 판 번호를 매깁니다. 경로도는 담당자가 화면으로 열 수 있는 곳에 저장하고, 장비를 연결할 때 그대로 따라 꽂습니다.

원격 의료진에게 돌려보내는 소리

원격 의료진은 회의 도구로 현장 소리를 듣습니다. 이때 돌려보내는 소리에 원격 의료진 자신의 목소리가 섞여 있으면, 자기가 한 말이 몇 박자 늦게 되돌아와 말하는 도중에 자기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원격 의료진이 「이 검사는 공복에」까지 말했을 때 그 말이 반 박자 늦게 이어폰으로 들려오면, 다음 말을 잇기 전에 머뭇거리게 됩니다. 말이 끊기거나 속도가 흐트러지고, 설명하던 문장을 다시 시작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돌려보내는 소리는 송출용 소리와 따로 만듭니다. 믹서나 오디오 장치에서 송출용 출력에는 원격음과 현장 마이크를 모두 보내고, 회의 도구로 들어가는 입력에는 현장 마이크만 보냅니다. 장치마다 이 출력을 나누는 방법은 다르므로, 쓰는 장치의 설명서에서 출력을 따로 정하는 방법을 찾아 경로도에 함께 씁니다.

현장 스피커와 되먹임

현장 청중이 원격 의료진의 말을 들어야 한다면 원격음을 현장 스피커로 틀게 됩니다. 이때 스피커 소리가 현장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 울림이나 되먹임이 생기고, 그 소리가 송출과 원격 의료진에게 함께 갑니다. Shure의 라발리에와 헤드셋 마이크 비교 글은 라발리에 마이크가 되먹임과 실내 소음을 받을 가능성을 높인다고 쓰고, 헤드셋 마이크는 입 바로 옆에 있어 되먹임 전에 얻을 수 있는 음량이 훨씬 낫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글은 스피커를 잘못된 위치에 설치해 되먹임 전 음량이 매우 낮은 시스템이라면 마이크 종류를 바꾸어도 차이가 없다는 Shure 담당자의 말을 싣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격음을 현장 스피커로 틀어야 한다면 마이크보다 스피커 위치를 먼저 정합니다. 스피커는 현장 마이크가 향하는 방향의 반대쪽, 마이크와 떨어진 곳에 놓습니다. 크기는 현장 청중이 원격 의료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에서 시작해, 소리 시험 때 현장 마이크에 울림이 들어오지 않는지를 들으며 조금씩 올립니다. 현장 의료진이 원격 의료진과 대화할 때는 스피커 대신 이어폰으로 들어, 대화 중 스피커 크기를 올릴 일을 만들지 않습니다.

진행자 모니터링

진행자는 송출과 같은 소리를 들어야 원격 의료진의 말이 송출에서 들리는지, 현장 마이크와 원격음의 크기가 맞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Shure MV7 사용자 가이드는 헤드폰을 모니터 출력에 꽂고, 모니터 믹스 조절에서 마이크 소리와 재생 소리의 비율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기능이 있는 장치라면 진행자 헤드폰에는 자기 마이크 소리와 원격음을 함께 듣되, 원격음을 조금 크게 맞춰 원격 의료진의 말을 놓치지 않게 합니다. 원격음이 끊기거나 늦게 들어오면, 진행자는 원격 의료진에게 말을 넘기기 전에 음향 담당과 정한 손짓으로 먼저 알립니다.

진행자 모니터의 소리는 송출과 원격 의료진 어느 쪽에도 보내지 않습니다. 진행자가 듣기 편하게 맞춘 비율이 송출에 섞이면, 시청자는 진행자 쪽으로 기운 소리를 듣게 됩니다. 진행자 헤드폰의 크기는 진행자만 듣는 소리이므로 마음대로 바꾸어도 되지만, 송출 크기는 음향 담당만 고칩니다. 진행자가 송출과 같은 소리를 들으면 원격음과 현장 마이크 가운데 지금 어느 쪽이 말하는지도 바로 압니다. 시청자도 이를 알 수 있도록 원격 의료진이 말을 시작할 때 의료진 홍보 자료의 이름과 직함을 송출 화면 자막으로 띄웁니다. 원격 화면이 작게 나오는 구성에서는 목소리만으로 누가 말하는지 가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맡는 사람

원격 참여 라이브에는 소리를 맡는 사람을 따로 정합니다. 음향 담당은 믹서나 오디오 장치 앞에서 송출, 원격 의료진에게 돌려보내는 소리, 현장 스피커의 크기를 맞추고, 경로도를 따라 장비를 연결합니다. 진행자는 헤드폰으로 송출과 같은 소리를 들으며 원격 의료진의 말이 끊기면 음향 담당에게 알립니다. 현장 의료진은 이어폰으로 원격음을 들으며 원격 의료진과 대화합니다.

음향 담당을 따로 두지 못하고 진행자가 장비까지 맡으면, 진행자는 말을 이끄는 동안 크기를 고칠 수 없고 크기를 고치는 동안 말을 놓칩니다. 사람이 모자라다면 원격 의료진의 수를 줄이거나 현장 스피커를 쓰지 않는 구성으로 바꾸어, 음향 담당이 맞출 소리의 수를 줄입니다.

녹음은 채널을 나누어

송출과 별도로 녹음을 남긴다면 원격음과 현장 마이크를 다른 채널에 녹음합니다. RØDE Wireless GO 사용자 가이드는 분리 모드에서 각 송신기의 출력이 왼쪽과 오른쪽 별도 채널에 녹음되어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채널을 따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원격음과 현장 소리를 나누어 녹음해 두면, 편집본을 만들 때 원격음에 섞인 잡음이나 크기 차이를 현장 소리와 따로 고칠 수 있습니다. 녹음 채널은 경로도에 함께 써서, 편집하는 사람이 어느 채널이 원격음인지 다시 묻지 않게 합니다.

채널을 나누어 녹음해도 원격음의 음질은 원격 쪽 마이크가 정합니다. 원장 브랜딩의 일관성은 목소리에서도 이어지므로, 원장이 원격으로 참여하는 라이브에는 원장이 평소 영상에서 쓰는 마이크를 연결합니다. 회의 도구가 저절로 잡은 노트북 내장 마이크로 연결되면, 나누어 녹음한 원격음 채널에도 그 질감이 그대로 남아 편집에서 평소 영상과 맞추기 어렵습니다.

오디오 경로 기록

라이브마다 아래 기록을 남깁니다.

소리들어오는 곳송출원격 의료진에게현장 스피커진행자 모니터현장 의료진 이어폰녹음 채널
원격 의료진 목소리, 현장 마이크 가운데 하나마이크나 회의 도구의 이름보냄, 보내지 않음보냄, 보내지 않음보냄, 보내지 않음보냄, 보내지 않음보냄, 보내지 않음녹음한 채널, 녹음하지 않으면 없음

원격 의료진 목소리 줄의 「원격 의료진에게」 칸은 보내지 않음이어야 합니다. 현장 스피커 칸이 보냄이라면, 스피커 위치를 정한 결과를 기록 아래에 함께 씁니다. 기록에는 경로도와 같은 판 번호를 매겨 함께 저장해, 장비를 바꾼 뒤 어느 판의 경로도와 맞는 기록인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소리가 되돌아오는 곳

첫째는 송출용 소리를 그대로 회의 도구에 넣는 경우입니다. 원격 의료진이 자기 목소리를 늦게 다시 듣게 됩니다.

둘째는 원격음을 현장 스피커로 아주 크게 틀면서 현장 마이크를 그 앞에 세우는 경우입니다. 울림과 되먹임이 그대로 송출에 실립니다.

셋째는 진행자가 송출과 다른 소리를 듣는 경우입니다. 원격 의료진의 소리가 송출에서 끊겨도 진행자는 알아채지 못합니다.

넷째는 장비를 바꾸고도 경로도를 그대로 쓰는 경우입니다. 연결 순서가 달라져 원격음이 돌려보내는 소리에 섞여 들어가도, 옛 경로도로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격 의료진이 이어폰을 끼면 되돌아오는 소리 문제가 사라지나요?

원격 의료진 쪽 스피커 소리가 원격 마이크로 들어가는 문제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돌려보내는 소리에 원격 의료진의 목소리가 섞여 있다면 이어폰으로도 자기 목소리를 듣게 되므로, 돌려보내는 소리를 따로 만드는 일은 그대로 필요합니다.

현장 청중이 없는 라이브에도 이 구분이 필요한가요?

현장 스피커 문제는 사라지지만, 원격 의료진에게 돌려보내는 소리와 진행자 모니터는 그대로 나눕니다. 스튜디오 라이브라도 원격 의료진은 회의 도구로 현장 소리를 들으므로, 자기 목소리가 되돌아오는 문제는 현장 청중이 있든 없든 같습니다.

출력이 하나뿐인 장비로는 어떻게 하나요?

울림부터 막습니다. 원격음은 이어폰으로만 듣고, 현장 청중이 들어야 하는 말은 진행자가 짧게 옮겨 전합니다. 원격 의료진에게 보낼 소리를 따로 만들 장비가 없다면, 장비를 하나 더 갖추는 일을 라이브 일정보다 먼저 정합니다.

소리 시험은 언제 하나요?

라이브 전에 원격 의료진과 실제 연결로 시험합니다. 원격 의료진에게 자기 목소리가 늦게 되돌아와 들리는지, 현장 마이크 소리가 잘 들리는지를 직접 묻고, 송출을 다른 기기로 받아 원격음과 현장 소리의 크기를 함께 확인합니다.

원격 의료진이 두 명 이상일 때는 어떻게 나누나요?

원격 의료진마다 돌려보내는 소리에서 자기 목소리만 빼고 다른 원격 의료진과 현장 마이크는 들려야 합니다. 장치가 이렇게 나눌 수 없다면 한 번에 한 사람만 원격으로 참여하게 진행 순서를 정합니다. 원격 의료진끼리 대화해야 하는 구성이라면, 두 사람이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를 소리 시험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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